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 사례 7건 발생...치명적이진 않아 > 정치∙사회

2020-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그려진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벽화가 남아있다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지난 3일, 2025년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7건이 발생했고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3일 꼼빠스닷컴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코로나19 양성률은 2.05%였고, 19주차에 가장 큰 폭의 확진자 증가가 반뜬, 자카르타, 동부자바에서 발생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총 72건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부디 구나디 사디낀 보건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에 유입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률과 사망률이 낮고 싱가포르나 태국만큼 확산된 것이 아니므로 안전한 상황이라면서도, 보건부가 모든 보건 기관에 회람을 배포하여 관련 인식을 높이고 대중의 보건 지침을 재사회화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해 2025년 5월 초부터 중증 감염 확진자수가 누적 1만 명을 넘어섰다.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