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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멸종위기 돼지코거북 8천마리 밀반출 직전 적발

사건∙사고 작성일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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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세관이 자카르타 국제공항에서 멸종 위기 동물인 돼지코거북 8천마리를 해외 밀반출 직전 압수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검역담당자 자에날 아비디는 이날 동부 파푸아주에서 도착한 항공기에 실려 있던 여행가방 4개에서 어린 돼지코거북 2천968마리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행가방 안에 어린 돼지코거북이 15∼20마리씩 든 작은 상자가 가득 들어 있었고 14마리는 이미 죽어 있었다"며 "압수한 돼지코거북은 야생 서식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파푸아에서 돼지코거북 5천400여마리가 든 여행가방 7개가 발견됐다면서 돼지코거북 밀반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돼지코거북은 다 컸을 때 몸길이 70㎝, 무게 20㎏ 정도로 인도네시아 파푸아주와 파푸아뉴기니, 호주 등에만 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 위험 동물로 분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돼지코거북이 보호종으로 지정돼 있으나 불법으로 잡은 돼지코거북을 자카르타를 거쳐 싱가포르와 중국 등으로 관상용 또는 식용으로 밀수출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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