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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4년 3월 마지막 주

사회∙종교 작성일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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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사회/종교/교육 

- 3월 10일부터 발효된 수입 절차에 관한 무역부 규정 No. 36/2023이 다른 사람 물건을 해외에서 가져다주는 이른바 자스띠뻐(Jastiper)라는 소규모 사업가들을 직격. (3월 23일, 자카르타포스트)


-재무부 관세청은 여행자가 해외로 반출하는 상품에 대한 세금 규정은 선택적으로 이루어지며 주로 고가 상품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 이후 귀국 시 수하물 반입 때 신속한 통관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 이유이지만 번거로운 절차로 시민 불만이 커지는 상황 (3월 26일, 자카르타포스트)

 

- 세관의 반입 제한 수하물 목록 (3월 27일, 드띡닷컴)

 

- 일주일 사이 외국 자본 6.7조 루피아가 인도네시아에서 빠져나감. 쁘라보워 당선 확정 여파? 차기 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금융시장에 반영된 것 (3월 24일, 꼼빠스닷컴)

 

- 루훗 빤자이딴 해양조정부 장관이 제기한 법원 명예훼손 사건의 피고인 권리 운동가 하리스 아자르(Haris Azhar)와 파띠아 마울리디얀띠(Fatia Maulidiyanti)가 사법검토 청원을 낸 형법(KUHP) 여러 조항에 대해 헌재가 조건부 위헌 결정을 내림. Haris Fatia는 일찌감치 일반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모든 혐의를 벗음. 결국 루훗 장관 패소 (3 25,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 헌재, 두 명의 활동가 하리스 아자르(Haris Azhar)와 파띠아마울리디얀띠(Fatia Maulidiyanti)가 유튜브 영상에서 루훗 장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혐의에 무죄를 판결. 사실상 가짜뉴스 유포의 형사처벌을 폐지한 판결 (3 25, 자카르타포스트)


- 팜유 기반 바이오디젤 산업이 결과적으로 더욱 가혹한 삼림벌채를 초래하는 역설적 상황 (3월 24일, 자카르타포스트)

 

- 이둘 피뜨리 연휴에 벌어지는 민족의 대이동 무딕(Mudik)’에 오토바이로 귀성하는 것이 위험하다며 오토바이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경찰 (3 26, 꼼빠스닷컴)

 

- 인니 무역부, 11개 품목 93억 루피아 상당의 불법 수입품을 폐기. 이 중엔 태국산 전자제품, 칠리소스, 중국산 고추가룻, 고추장, 말레시이아산 초콜릿 가루, 액상 초콜릿, 싱가포르 간장, 일본산 임산물, 태양광 패널, 사과주스 농축액 등을 망라 (3 28,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가 소비하는 마늘의 90% 이상을 수입산, 그것도 중국산 마늘에 의존하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생산단가가 너무 높기 때문 (3 28, CNN인도네시아)

 

- 거대한 금-구리광산을 운영하는 PT. Freeport가 더 이상 미국회사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회사라고 주장하는 조코위 대통령. 프리포트 수입의 70-80%가 인도네시아 정부 수입으로 잡히기 때문이라는 것. 프리포트도 같은 생각일까?(3 29, 꼼빠스닷컴)

 

- 무역부에서 연료 디스펜서 미터기를 속이는 불량 주유소 4곳을 발견하고 해당 주유기를 폐쇄. 쁘르따미나는 불량한 주유소들의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발언 (3 28, 안따라뉴스)


사건/사고

- 독일 인턴십 사기 피해자 대학생 1천여 명 본국 귀환 완료, PT SHB라는 회사와 협력하여 Merdeka Campus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독일로 송출, 불법 고용되어 착취당한 인신매매 케이스 (3 22,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 33개 대학이 독일 학생 인턴십을 사칭한 인신매매 범죄(TPPO)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음. 수십 개의 캠퍼스에서 MBKM(독립 학습 캠퍼스)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PT SHB를 통해 학생들을 독일로 보냈는데 총 1,047명의 학생이 독일 현지에서 원치 않는 일을 하도록 강요받았고 심지어 출국 비용으로 각각 600만 루피아를 개인적으로 지불하는 금전적 피해도 발생함 (3 24, 꼼빠스닷컴)

 

- 1000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독일 인턴십 취업사기와 관련해 인도네시아는 이를 인신매매범죄로 규정하고 수사하고 있으나 독일에서는 폭력, 납치, 감금, 위조 또는 사기가 있는 경우로 한정되는 인신매매 범죄에 해당 사건이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는 상황 (3 27, 꼼빠스닷컴)

 

- 인니 경찰은 문제가 된 페리엔잡 프로그램은 실제로 독일에서 진행하는 공식 인턴십 프로그램임을 확인, 결국 수사는 독일의 프로그램 자체엔 문제가 없고 인니 대학생들을 속여 해당 프로그램에 집어넣고 월급을 차감해 먹은 소개업체/송출업체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중 (3 27, 안따라뉴스)

 

- 하디 짜햔또 조정장관은 독일 페리엔잡 프로그램 관련 인신매매 피해자 학생들 숫자를 종전 1000여명에서 훨씬 늘어난 1,900명 선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힘(3 28, 꼼빠스닷컴)

 

- 남부자카르타에서 차선 문제로 다투던 한 운전자가 권총을 꺼내드는 영상이 틱톡 통해 퍼짐. 경찰 수사 시작 (3 23, 꼼빠스닷컴)


- 운전하면서 권총 꺼내들고 다른 운전자 위협했던 '맘빵 카우보이' 입건 (3월 23일, 드띡닷컴)

 

- 남부 자카르타 거리 차량 안에서 권총을 꺼내든 남성은 친구에게서 에어소프트 건과 권총형 라이터를 얻은 것으로 밝혀짐 (3 25, 꼼빠스닷컴)

 

- 보고르시 경찰은 지난 금요일(2024 3 22) 보찌미(Bocimi) 동맹이라는 갱단의 청소년 256명을 체포. 오토바이를 타고 위협적인 깃발을 들고 도로를 달리며 교통제증을 유발한 이들은 폭죽, 전기충격기 등을 보유했고 이중 2명은 마약 양성 반응. 경찰이 대규모 청소년 양아치들을 잡았지만 딱히 구금할 만한 혐의가 나오지 않자 경찰이 소지품 검사에 마약검사까지 강행한 듯한 인상. (3 24, 꼼빠스닷컴)

 

- 남술라웨시 주도 마까사르에서 한 남성이 여성 신도들과 어울리고 감히 베일(차도르)를 쓰고 여성으로 위장했다는 이유로 모스크 관리인에게 붙잡히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짐. (3 24, 꼼빠스닷컴)

 

- 움로 순례관련 사기와 과대 광고가 성행하자 종교부가 나서 저렴한 움로 여행 광고를 조심하라고 경고 (3 25, 꼼빠스닷컴)

 

- 서반둥 찌번다 마을에서 산사태로 매몰된 주민 10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중. 폭우, 홍수, 강풍, 지진으로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3 25,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 경찰청 마약국은 수까르노 하따 공항에서 총 무게가 2,500 ml 규격의 샴푸병을 사용하여 액체 코카인을 유통한 사례를 적발함 (3 25, 안따라뉴스)

 

- 크레이지 리치로 분류되는 청년 부호 헬레나 림이 주석 광산허가 관련 부패혐의로 검찰에 체포됨 (3 26, CNN인도네시아)

 

- 콜드플레이 자카르타 공연 수십억대 루피아 티켓 사기를 벌인 또 다른 여대생 데니사 아구스띤(22) 검거. 일전에 이미 검거된 뜨리삭띠 대학생 기스까 데보라 아리또낭의 티켓 사기사건 판박이 (3 27, 꼼빠스닷컴)

 

- 배가 고파 라면을 하나 훔쳤다가 맞아 죽은 후 사체유기까지 당한 까라왕의 한 노인 이야기 (3 27, 꼼빠스닷컴)

 

- 동부자바 그레식에서 강도살인사건 증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10대 소년이 논에서 시신으로 발견 (3 26, 드띡닷컴)

 

- 중부자바 경찰은 라마단 기간인 3 6일부터 25일 사이 812개 장소에서 1,904명이 연루된 간통 사건을 적발했다고 발표. 금식은 해도 금욕은 안되는 모양. (3 28, CNN인도네시아)


- 할림 톨게이트 연쇄 7중 추돌사건. 사망자 없으나 부상 7명 중 뇌출혈 증세 보이는 환자 발생 (3월 27일, 안따라뉴스)

 

- 할림 톨게이트 교통사고가 ODOL 트럭 때문이라 밝힌 교통부 교통국장. ODOL은 과적차량을 의미(3 29, 꼼빠스닷컴)

 

문화/관광/연예/환경/스포츠

-헌법재판소는 1976년 마약에 관한 단일 협약 비준에 대한 사법 검토 청원을 기각했으며, 약용 대마초 합법화를 뒷받침할 포괄적인 연구 증거가 부족하다고 재차 판결함 (3 22, 자카르타포스트)

 

- 국립연구혁신청(BRIN)이 멸종된 자바 호랑이가 다시 나타났다는 소문과 증거들 제시. 하지만 이를 추정할 만한 털만 발견되었을 뿐 실체를 확인한 적은 없음 (3 25, 드띡닷컴)

 

- <파묘>의 한국 흥행 상황(1천만 관객 돌파)을 적극적으로 마케팅 소재로 사용하는 현지 배급사 (3 25, CNN인도네시아)

 

- 리아우 지역에서 독살당한 후 상아를 뺏긴 코끼리 리만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기 위해 지역경찰을 방문한 <복사기>의 치코제리코 배우. 그는 죽은 코끼리와 8년 전부터 인연이 있었다는 것 (3 25, 안따라뉴스)

 

- 서할마헤라의 구눙 이부도 분화 (3 26,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 대 중국 U-20 축구경기에서 골 기록한 한국계 혼혈 지다빈 선수 (3 26, CNN인도네시아)

 

- 베트남 하노이 미딩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예선에서 20년만에 베트남을 3-0으로 이긴 신태용 감독이 '운이 좋았다'고 자평(3 27, CNN인도네시아)

 

- 2023 산 삼림 황폐화가 가장 심한 곳은 124,611 헥타르가 훼손된 깔리만딴, 인니 전체 훼손면적 23만 헥타르의 절반 이상 (3 28, 꼼빠스닷컴)

 

- 영화 <키블랏(Kiblat)>의 신성모독 논쟁. 종교를 훼손하고 착취한다는 비난에 따라 보비 쁘라스띠요 감독과 제작사 레오 픽쳐스가 소셜미디어 통한 홍보를 중단.  영화검열위원회(LSF)도 동 영화가 검열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힘. Kiblat은 무슬림들이 이슬람 성소인 카바를 향해 기도하는 방향을 의미. (3 25, CNN인도네시아)

 

- 영상검열위원회(LSF)의 검열을 아직 통과하지도 못한, 그래서 아직 상영 자체가 불투명한 이슬람 호러영화<Kiblat>에 대해 어떻게 그 내용을 입수했는지 MUI등 여러 기관의 신성모독 비난이 매체를 타고 있는 것은 노이즈 마케팅일까? (3 25, CNN인도네시아)

 

- 영화 <Kiblat> 결국 상영금지. 레오 픽쳐스는 출연진과 시놉시스 바꾸겠다고 발표(3 29, 꼼빠스닷컴)

 

유용한 정보

-최고 대학을 가리는 국립고등교육인증위원회(BAN-PT)의 인증을 가진 인도네시아의 99개 대학교 목록 (3 25,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 및 인근 수도권의 5성급 동물호텔 다섯 곳 (3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사아 식약처(BPOM)에서 3월 22일자로 음용하기 안전한 시럽제 약품 12종 발표. (3월 27일, 꼼빠스닷컴)


- 반둥공대(ITB) 학과별 학기 등록금 내역(3월 28일, 꼼빠스닷컴)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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