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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교환 콘텐츠 만든 두꾼, 경찰에 강제연행

사회∙종교 작성일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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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능력자라고 주장하는 두꾼 구스 삼수딘 (사진=CNN 인도네시아/Farid) 


구스 삼수딘이란 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삼수딘 자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라까 오피셜(Raka Official)’에 스왑 섹스를 뜻하는배우자 교환을 허용하는 사이비 종교 관련 동영상을 만든 혐의로 동부경찰 범죄수사국 수사관들에게 강제연행되었다. 경찰은 구스 삼수딘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체포를 강행했다.

삼수딘은 이미 블리따르 시경에서 심문을 받았는데 해당 영상을 제작한 장소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보고르에서 만들었다고 하고서 나중에 말을 바꾸었다는 것이다. 동부자바 지방경찰청도 개입한 상태다. 그들은 삼수딘의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

현재는 동부자바 지방경찰청 범죄수사국 산하 사이버범죄수사과가 해당 사건을 배정받았다.

해당 영상물의 제작, 촬영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세 명이며 삼수딘은 그 중 한 명이다. 삼수딘은 강제 체포된 후에도 아직까지는증인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체포되던 삼수딘은 정작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을 때 코멘트할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고 그저 취재진들에게 미소를 지어 보일 뿐이었다.

문제의 동영상에서는 특정 종교의 지도자라고 주장하는 남성들이 신도들에게 가르치는 자신들의 교리를 설명했는데 그중 녹색 옷을 입고 머리에 터번 식 소르반을 두른 남성들이 자신의 교단에서는 남편과 아내가 아니더라도 파트너를 서로 바꾸어 성관계를 갖는 것을 허용한다는 발언을 했다. 물론 서로 호감이 있을 경우에만 허용된다고 덧붙였으나 결국 동티가 나고 말았다.

이 내용을 담은 27분짜리 콘텐츠는 지난 2 24()에 구스 삼수딘 유튜브 채널 '라까 오피셜에 올라와 2 29일까지 4만 회 이상 조회되었다.

그러한 발언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선량한 풍속을 해칠 가능성이 있는 점은 사실이지만 지역사회나 종교단체의 경고에 그치지 않고 굳이 경찰이 나서 체포까지 해야 하는 일인지는 의문이 남는다. 자칭 종교지도자들이 나선 동영상이란 점에서 이번에도신성모독사건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CNN인도네시아/기사 제공=배동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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