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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이슈/정치] 2023년 3월 넷째 주

정치 작성일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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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선/총선 관련

- 아니스 바스웨단이 대선 유세를 너무 빨리 시작했다는 선관위 지적을 받는 가운데 그의 '정치 사파리' 방문을 거부하는 지역이 속출. 그 배후에 정부 여당의 입김이 있었을 것이라 추정. (3 16, CNN인도네시아)

 

- 아니스가 동부자바 모스크들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라는 문자메시지가 나도는 중. 선거감독원(Bawasulu)은 선거부정 예방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지만 아무래도 현 정권이 야당 대선 후보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는 상황. (3 18, 머르데카닷컴)

 

- 헤리 따누 쁠린도(Pelindo) 당대표는 2024 총선에서 국회의석 60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힘 (3 18, 더틱닷컴)

 

- 유권자 3,500만 명의 서부자바 총선 지형. 주의회 총 120석은 2019년 총선 결과 그린드라(25), PKS(21), PDIP(20), Golkar(16), PKB(12), 민주당(11), PAN(7), Nasdem(4), PPP(3), Perindo(1) 이었으나 리드완 까밀 주지사의 최근 골까르에 입당함에 따라 골까르 표가 좀 더 나올 전망 (3 18, 머르데까닷컴)

 

- 대통령이 총선/대선 연기 없다고 수차례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부 요직의 인물들이 대통령 임기연장을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모색 중이란 아니스의 발언으로 다시 고개를 든 총선 연기 담론 (3 20, 자카르타포스트)

 

- NTB의 조코위 지지자 단체도 2024 대선에서 쁘라보워 지지 성명 (3 20, 드띡닷컴)

 

- 조코위 대통령 메가와띠가 3시간 독대, 국정과제 논의 (3 20, 머르데카닷컴)

 

- 조코위-메가와띠의 3시간 독대를 통해 메가와띠가 쁘라보워-간자르 조합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한 것 같다는 관측. (3 23, 자카르타포스트)

 

- 투쟁민주당에서 솔솔 흘러나오는 간자르-쁘라보워 구도에 그린드라당에선 쁘라보워가 간자르 밑에 부통령 후보로 들어갈 일 없다며 선긋기 (3 23, CNN인도네시아)

 

- 공공정책 및 현안 등을 중심으로 젊은 유권자들을 교육하고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선거의 지혜(Bijak Memilih) 운동이 목하 진행 중 (3 20, 자카르타포스트)

 

- 한차례 연기된 변화연대 정당연합의 결성 선언을 라마단 기간 중에 꼭 하겠다는 입장을 밝힘.(3 23, 머르데까닷컴)

 

- 지방법원에서 총선 연기 판결을 받아낸 프리마당이 이번엔 선관위와 선거감독위원회가 프리마당의 선거 신청을 거부한 "행정 위반"을 저질렀으며 해당 정당은 10일 이내에 투표 기관에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는 판결을 별도의 소송으로 받아냄. (3 23, 자카르타포스트)

 

- 국가정보원에 해당하는 BIN 수장이 조코위의 아우라가 쁘라보워에게 넘어갔다고 한 발언에 대해 KontraS가 중립의무 위반이라 비난함. 어느 정권이나 차기 유력주자 찬양하며 보신하려는 고위직 인사들이 있음 (3 24, 머르데까닷컴)

 

 정치/ 외교

- 수하르소 모노아르파 국가기획부 장관의 이혼 신청이 종교법원에서 인용됨. 이분 최근 구설수 몰고 다니더니 결국 이혼? 이 기사에 언급된 딸락(Talak)이혼이란 남편이 아내에게 3번 이혼을 통지하고 특정기간(예를 들어 6개월 이상) 동안 만나지 않으면 종교 법원에서 이혼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간주하여 이혼을 허락하는 방식 (3 16, 드띡닷컴)

 

- 하스또 투쟁민주당 사무국장이 각 지자체장 직무대행들이 자카르타의 경우와 달리 전임자 사업을 계승할 것을 조코위 대통령이 원한다고 발표. 대통령실이 아니스 정책은 다 뒤집어도 된다고 말하는 셈이라 매우 편파적 (3 20, CNN인도네시아)

 

- 국회가 헌재 판결을 우회한 꼼수 대응이라 비판받는 일자리창출법 관련 대체정부령을 최종 승인. (3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 일자리창출법 대체정부령이 국회 통과하자 이에 대한 반발이 격화되는 중. 노동복지연맹은 문제의 정부령에 대해 다시 헌법소원 제기 방침 (3 23, 자카르타포스트)

 

- 정치판에 끌려 올라온 Kpop. 인도네시아 연대당(PSI)은 트위터를 통해 해당 정당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경품 게시글을 퍼 나른 사람들 중 무작위 추첨해 3 4일 블랙핑크 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행사 진행함 (3 21, 자카르타포스트)

 

- 산디아가 우노의 재산은 지난 1년간 3천억 루피아 늘어 거의 11조 루피아 육박. (3월 20일, 드띡닷컴)

 

- 루훗 장관은 중국 울링과 한국 현대, 중국기반의 또 다른 전기차 회사가 인도네시아에 제조공장을 건설한 계획이라고 밝힘.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또는 전기차 부품 생산회사에 투자 규모에 따라 최대 20년간 법인세 면제도 약속. (3 22, 자카르타포스트)

 

- 투쟁민주당(PDI-P)이 주최한 행사에서 종교단체 지도자들이 2024년 총선에서 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반대하는 선언문 낭독 (3 22, 자카르타포스트)

 

- 외국상품 수입을 자제하라는 조코위 대통령 요구는 경제적 기반보다 민족주의적 이유가 더 크다는 전문가 견해. 즉 명분만 있고 실리가 없는 지시라는 것. (3 22, 자카르타포스트)

 

- 조코위 대통령의 과거사 사죄발언에 따라 법무인권부가 과거 인권침해를 받아 망명한 자국민들 중 시민권 회복 자격을 가진 정치 망명자의 숫자를 파악 중 (3 23, 자카르타포스트)

 

- 조코위 대통령, 코로나-19를 이유로 라마단 기간에 고위공직자, 공무원들에게 부까 뿌아사 버르사마(Buka puasa bersama) 금지. 사실 이때가 고위직들에게 눈도장 찍고 로비하기 좋은 시기인 것은 다 아는 사실인데 코로나 끝물에 겨우 그런 이유를….. 사실상 부까 뿌아사를 이유로 정치인, 공무원들 집에 찾아가 로비하지 말라는 뜻. (3 23, 꼼빠스닷컴)

 

- 부까 뿌아사 버르사마를 이번 라마단 기간에 하지 못하도록 한 대통령의 금지령에 대해 PBB 유스릴 당대표를 위시해 각계의 반발이 나오는 중. 종교적 이유로 반대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개는 로비와 뇌물수수의 기회로 사용되던 한달 간의 기간 동안 외부인들을 저녁식사(부까 뿌아사)에 초청하지 못하는 건 일부 부패 정치인들에겐 뼈때리는 조치일 수도. (3 24, 자카르타포스트)

 

- 부까 뿌아사 버르사마가 금지되자 행정개혁부 장관이 온라인으로 부까 뿌아사를 함께 하는 등 많은 대안이 있다며 대통령 발언을 지원 (3 24, 꼼빠스닷컴)

 

 자카르타 및 수도권/지자체

- 2023년 발리를 찾은 러시아 관광객들이 전년 동기 대비 2000% 이상 증가 (3 17, 드띡닷컴)

 

- 경찰은 발리에서 경찰들이 돈만 밝힌다며 소란을 피운 미국인을 검거하기 위해 추적 중. 경찰 비리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경찰은 비난을 참지 못... (3월 17일, 머르데까닷컴)

 

- 발리 경찰이 외국인 불법활동 단속을 위해 3월 17일(금)부터 5일간의 특별작전에 475명 이상의 경찰을 투입. 국가적으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조를 강조하는 와중에 '외국인 탄압'으로 보일 정도의 단속을 하는 발리 지방 정부의 속내는? (3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 발리 부지사, 우붓에 특정 국가 외국인 전용 타운 같은 것이 만들어져 배타적, 폐쇄적 환경 속에서 외국인 범죄가 발생한다며 사누르, 우붓, 누사 페니다 등에 3개 전담반을 투입해 단속. 비자법을 어기고 현지에서 야채 장사를 하는 외국인도 있다는 것. (3월 21일, 꼼빠스닷컴)

 

- 러시아인 네 명이 비자법 위반으로 발리에서 국외 추방됨 (3 23,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 도시에 어지러운 광케이블 공사와 방치 상황에 대해 헤루 주지사 직무대행이 경고 (3 19, 꼼빠스닷컴)


- 헤루 자카르타 주지사 직무대행도 휘하 공무원들에게 부까 뿌아사 버르사마 금지령 (3 23, 드띡닷컴)

 

- 지방 이장-촌장들이 지방마을 예산을 300조 루피아로 인상해 달라고 조코위 대통령에게 요구 (3 19, CNN인도네시아)

 

- NTT 주지사가 지난 2월 동트기 전에 고등학교 수업을 시작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교육전문가들과 중앙정부에서 아무 효과 없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 (3 19, 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군/ 경찰/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테디 미나하사 치안감이 사부 마약 1톤에 1천억 루피아를 요구했다고 내연녀 린다가 법정에서 폭로. (3 17, CNN인도네시아)

 

- 경찰청장은 하사관학교 시험 과정에서 억대 수수료를 챙긴 5명의 경관을 파면 또는 형사고발처리 하도록 경찰청 내무국장과 지방경찰청장에게 명령. 이게 맞지. (3 18, 꼼빠스닷컴)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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