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실종된 서부자바 주지사 아들, 2주만에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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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 주지사 리드완 카밀(Ridwan Kamil)과 그의 아내와 딸이 스위스 베른의 아아리 강(Aaree River)에서 분홍색 장미를 띄우고 있다. ( 리드완 까밀 가족 자료 사진/꼼빠스닷컴)
지난 5월 26일 스위스 베른의 아아레 강(Aare River)에서 수영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서부자바 주지사 리드완 까밀의 아들 에머릴 칸 뭄타츠(Emmeril Khan Mumtadz 이하 ‘에릴’)의 시신이 6월 8일 발견됐다고 9일 꼼빠스닷컴 등이 보도했다.
주스위스 인도네시아 대사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베른 경찰이 스위스 현지시간 6월 8일 오전 6시 50분 경 베른의 Engehalde 댐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고 다음날 DNA 검사 결과 시신이 에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드완 까밀의 가족 대표인 에필 (Elpi Nazmuzaman)에 따르면, 에릴의 시신은 이번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인도네시아로 송환될 예정이다.[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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