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첫 오미크론 사망자 2명 발생 > 정치∙사회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22일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자는 두 명이며, 한 명은 지역감염으로 남부땅으랑 사리 아시 병원에서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외국인으로 북자카르타 술리안티 사로소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망자 중 한 명은 백신 미접종자이며 둘 다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지난 2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05명로 지난해 9월 21일 3,263명 발생 이후로 최고 수치다. 신규 확진자 증가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증가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오미크론 누적확진자는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1,161명으로 확인됐다. 

 

보건부가 최근 발표한 보건부 회람(HK.02.01/MENKES/18/2022)에 따르면,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 중증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하고, 무증상 및 경증 환자는 자가격리와 중앙집중격리로 조치된다.[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