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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소비자단체, 고객 개인정보 도난 당한 또꼬뻬디아 제소

사회∙종교 작성일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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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비자단체(KKI)는 전자상거래(EC) 운영기업 또꼬뻬띠아(PT Tokopedia)가 1,500만명의 고객정보를 도난당한 것이 회사의 정보관리 부실과 정보통신부의 감독 부족 등이 원인이라며 6일 조니 정보통신장관을 상대로 또꼬뻬디아의 영업 일시 중지 등과 관련해 중앙 자카르타 지방법원에 제소했다. 
 
현지 언론 뗌뽀 7일자 보도에 따르면 KKI의 아마드 자에누딩 변호사와 KKI 데이비드 토빈 대표는 “법원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또꼬뻬디아 전자시스템 사용정지를 명할 가처분 결정과 고객의 동의없이 제3자에게 넘어간 개인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해 달라고 또꼬뻬디아에 요구했다”라고 말하며 “정보통신부에는 또꼬뻬디아의 전자시스템 운영 면허를 취소하고 1,000억 루피아의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요구했다”라고 설명했다.
 
KKI는 6일자 성명을 통해 "또꼬뻬디아는 인터넷을 이용한 상거래에서 사용되는 고객의 개인정보와 계정을 보호할 의무를 게을리 했다"고 말하며 "또꼬뻬디아는 데이터 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전자시스템과 보안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으며 개인정보가 불법적인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조니 정보통신장관은 "또꼬뻬디아는 전자시스템 이용을 감독할 의무가 있는데 그것을 게을리 했다"고 지적했다.
 
또꼬뻬디아는 2일 고객 9,100만명의 개인정보가 도난됐을 가능성을 발표했지만, KKI는 이번 소송에서 1,500만명에 대해서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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