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저소득층 위해 전기요금 무상 또는 50% 할인 실시”
본문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3월 31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무상화나 50% 할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 꼼빠스의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부양책의 일환으로, 대상자는 약 3,100만 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 계약 용량이 450VA(볼트암페어)인 일반 가정(2,400만 세대)은 전기요금을 무료로, 900VA 가정(700만 세대)은 50% 할인한다. 실시 기간은 4월부터 3개월간이다.
인도네시아 소비자협회(YLKI)는 앞서 계약 용량이 1,300VA 이하의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반 년간 1kWh(킬로와트시) 당 1,352 루피아에서 100 루피아로 큰 폭으로 인하하도록 제언하고 있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