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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인니인 가사도우미, 코로나19 회복 후 퇴원

보건∙의료 작성일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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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싱가포르의 인도네시아 국적 가사도우미가 건강을 회복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19일 인도네시아인이 싱가포르 종합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싱가포르의 개인정보보호법(Personal Data Protection Act)에 따라 여성의 신원을 공개할 수 없다”며 “현재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에 양성인 것으로 보고된 다른 인도네시아인은 없다”고 전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4일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우한을 방문한 적이 없어 싱가포르 내 현지 사람 간 전염된 첫 사례로 보여진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국 내 감염자는 0명이지만,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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