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노동부 “중국으로 해외 이주 알선 금지 공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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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노동부는 해외 이주를 알선하는 기업에 대해 중국 본토로의 알선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안내장을 가까운 시일 내에 공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는 중국으로의 도항(渡航)을 외무부가 금지한 데 따른 조치라고 8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 등이 전했다.
노동부에서 해외 취업자의 보호를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상황이 장기화되면, 홍콩과 대만으로의 알선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파견∙보호청(BNP2TKI)에 따르면 중국에 파견된 인도네시아인 근로자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22만 명이었다.
홍콩은 2위로 7만 3,917명, 대만은 3위로 7만 2,37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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