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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 "차기 정권 장관급은 전문가 50% 이상을 등용"

정치 작성일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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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오는 10월 20일 출범하는 2기 정권의 각료 인선 과정에서 50% 이상을 전문가로 등용할 생각을 밝혔다.
 
13일자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꼬위 대통령은 소속당인 제1여당 투쟁민주당(PDI-P) 간부들과 잇따라 장관급 인사에 대한 회담을 진행 중이다. 대통령은 각료 인선에 대해 “전문가와 정당 출신을 균등하게 배분하고 싶다”고 설명하며 "6대 4또는 반반 정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젊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하고 싶다는 생각도 재차 표명했다.
 
인도네시아 최고입법기관인 국민평의회(MPR)의 차기 의장을 둘러싼 공방도 계속되고 있다. 13일자 현지 뗌뽀에 따르면, 대선에서 패한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총재를 지지한 정당 중 야당으로 머물 것이 확실시되는 국민계몽당(PKB)의 무하이민 이스깐다르 총재는 “조꼬위 대통령, 마룹 아민 차기 부통령이 주요 정당의 간부들과 잇따라 회담했다”고 전했다.
 
국가민주당(Partai Nasional Demokrat, 이하 나스뎀당)의 조니 사무국장은 "MPR 의장 후보는 당내에서 이미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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