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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부지사, 이달 22일 본회의에서 결정될 듯

정치 작성일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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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부지사 아궁 율리안또(Agung Yulianto, 왼쪽) 후보와 아흐맛 샤익후(Ahmad Syaikhu) 후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 주 부지사 선출을 향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달 26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22일 본회의에서 새로운 부지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카르타 부지사 자리는 지난해 8월 산디아가 우노 전 부지사가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이후 공석이었다.
 
이에 대해 25명의 주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현재 부지사를 선출하기 위한 행동 규범을 책정하고 있다. 앞서 의회는 6월 말까지 행동 강령을 승인하고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명단을 발표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위원회는 책정에 있어서 부지사직이 3년 가까이 공석이 된 중부 자바 주 고로보간(Grobogan)과 리아우제도 주 등의 사례를 언급했다. 주의회 측은 현 의원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8월까지 부지사의 선출을 마치고 싶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는 지난 3월 주지사의 여당인 복지정의당(PKS)과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양당의 ‘선임 팀’이 추천한 자카르타 집행위원회의 아궁 율리안또(Agung Yulianto) 서기장(49)과 서부 자바 주 브까시의 아흐맛 샤익후(Ahmad Syaikhu) 전 시장(54)을 후보로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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