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의 기회, 의원급제!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인생역전의 기회, 의원급제! 정치 편집부 2014-12-24 목록

본문

 
지난 22일 자카르타주의회 의장 의전 차량으로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다섯 대가 자카르타주정부청사 앞에 도착했다. 각 차량은 약 6억 9,800루피아로 자카르타주 예산으로 구매된 것이다.
 
다섯 대 차량은 쁘라스또 에디 마르수디 자카르타주의회 대변인을 비롯 무하마드 따우픽, 아브라함 룽하나 뜨리위삭사나, 프리알 소판 의장 등의 인사 몫이다.
 
망가라 빠르데데가 브리따 자카르타주의회 비서에 따르면 의장용 의전 차량은 자카르타주정부가 결정했으며, 의장들은 해당 차량을 임기기간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자카르타주의회 의원 101명은 도요타 코롤라 알티스를 받는다. 의전차량은 의원들의 임기가 끝나면 주정부로 반환되어 경매에 부쳐진다.
 
한편, 자카르타주의회 의원들의 월급이 자카르타주 최저임금에 18배에 달하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주의회 소속 의원들은 주의원 기본금, 직급 상여금, 커뮤니케이션 상여금, 운영 상여금, 주택 상여금 등 적어도 5개 항목에 해당하는 급여를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장은 기본금 3백만 루피아, 직급 상여금 435만 루피아, 커뮤니케이션 상여금 9백만 루피아, 운영 상여금 1,800만 루피아와 주택 상여금을 대신해 중앙자카르타 멘똉 소재의 관저를 받는다. 자카르타주정부 의장의 순수한 한 달 월급(세전)만 약 3천5백만 루피아 이상이다.
 
그간 주의회 의원들의 월급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4월 총선 이후 언론에 주의회 의원들의 월급이 공개적으로 언급되었다. 자카르타 시민들의 혈세를 들여 마련한 의전 차량이 ‘움직이는 사무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섭 기자

댓글목록

profile_image

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주지사와 대통령 월급이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혹시아시는 분??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