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까시 폐기물 처리장, 남은 수용량 천만톤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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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자카르타특별주의 환경국에 따르면, 서부 자바 브까시에 위치한 반따르 그방(Bantar Gebang) 폐기물 처리장의 남은 수용 용량이 1,000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자 인베스터데일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반따르 그방 폐기물 처리장은 지난 1989년 매립이 시작된 이후 30년 동안 3,900만톤의 쓰레기가 매립됐다. 현재는 쓰레기가 높이 20~40미터까지 쌓여 있다.
환경국의 이스나와 국장은 "주정부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오는 2021년에는 수용의 한계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폐기물 처리장에는 하루 7,400톤의 쓰레기가 자카르타에서 옮겨져 온다.
이 폐기물 처리장의 총 면적은 110헥타르로 이 중 90헥타르가 쓰레기 매립에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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