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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비심리 전세계 4위…낙관 유지

사회∙종교 작성일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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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전세계에서 소비심리가 가장 활발한 국가 랭킹 4위를 차지했다.
 
최근 글로벌 통합 정보분석기업 닐슨과 더 컨퍼런스 보드(The Conference Board)가 실시한 2018년도 3분기 세계 소비자 신뢰도 조사 결과, 3분기 소비자 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 CCI)는 2분기 대비 2% 포인트 상승한 106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2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하며 126을 기록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니 소비자들의 낙관이 유지되는 모양새다.
 
‘닐슨 세계 소비자 신뢰 및 지출 의향에 관한 조사’는 2005년부터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64개국 3만2,000여명(2018년 3분기 기준)의 온라인 패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세계 소비자들의 경제 전망, 주요 관심사 및 지출 의향에 대해 발표해왔다. 
 
이 조사는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와 리서치 분야에서의 닐슨의 명성이 더해져 전세계 소비자의 소비심리와 향후 경제 전망을 예측하는 중요한 척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비자 신뢰도는 100을 기준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과 비관 정도를 나타낸다.
 
전세계적으로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은 국가들을 살펴보면, 인도가 2분기 대비 6% 포인트 상승한 130을 기록하며 전세계 64개국 중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베트남(129), 말레이시아(127), 인도네시아(126), 파키스탄(126), 필리핀(126), 미국(123), 덴마크(122), 중국(112), 태국(112)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신뢰지수 상위 10개국 중 미국과 덴마크를 제외한 8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로 114를 기록했다. 이는 중산층이 증가하면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돼 활발한 소비 심리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50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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