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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최대 영화사, ‘여고괴담’ 리메이크…내년 4월 개봉

문화∙스포츠 작성일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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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여고괴담’이 인도네시아에서 리메이크 될 예정이다. 
 
최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최대 영화 제작사인 'MD 픽처스(MD Pictures)'는 한국의 ㈜스튜디오인빅투스와 손잡고 2019년 4월 11일 개봉을 목표로 영화 ‘여고괴담’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서 리메이크 되는 ‘여고괴담’은 국내에서 1998년 개봉된 작품으로 이미연, 김규리, 최강희 등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여고괴담’에서 최강희가 카메라를 향해 순간 이동하는 장면은 지금도 공포 신을 떠오르면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
 
한 영화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합작은 양국의 최근 우호 증진 기조 속에서 성사된 측면이 커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MD 픽처스 역시 이번 작품을 내년 라인업 중 주요 작품으로 손꼽을 정도”라며 “인도네시아 현지 공포 영화로서 투입되는 예산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판 여고괴담’을 제작하는 MD 픽처스는 현지 영화 업계 최초로 올해 인도네시아 증권 거래소에도 상장됐다. 또한 이 작품의 메가폰은 아위 수르야디 감독이 잡게 되며 현재 아만다 롤스 등 현지 청춘 스타들을 모으는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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