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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림공항 운영권 놓고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나

사회∙종교 작성일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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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카르타의 할림 공항에서 운영권을 둘러싼 논쟁이 재부상하고 있다.
 
저가항공사 라이온 그룹이 확보했다고 하는 권리에 대해 국영공항운영사 앙까사뿌라2(AP2)가 이의를 제기했다. 법적분쟁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2010년부터 동공항의 운영권을 놓고 대립해왔다. 동공항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AP2의 의견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다. 그러나 AP2의 아흐메드 홍보담당자는 “헌법재판소로부터 정식적인 판결문을 받지 않는 이상 운영권 문제는 끝나지 않은 것이며 운영권을 아직 보유하고 있다는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차 법적인 수단을 취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AP2는 운수장관령’1985년 제171호’이다. 아흐메드 씨는 할림 공항의 운영권이 AP2에 귀속되는 것을 동규정이 명기하고 있을 뿐 아니라 1992년에 정식적으로 동공항의 자산, 건축물이 정부에서 AP2로 이양됐다고 주장했다.
 
할림 공항에서는 다음달부터 라이온그룹이 5조 루피아를 투자하여 확장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중순에는 정기여객편이 취항하는 공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며 동공항은 현재까지 군용기와 전세기편의 이착륙에만 이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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