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3번째 폭발한 수마트라 시나붕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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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까로군 띠가스랑까이 마을에서 바라본 시나붕 화산 분출 장면. 사진=안따라(Antara)
에너지광물자원부 지질국은 지난 5일, 북부 수마뜨라 까로군의 시나붕화산(2460 미터)이 4 차례에 걸쳐 폭발했다고 발표했다.
시나붕 화산의 이날 첫 번째 폭발은 오전 1시 46 분에 발생했고 화산가스가 최대 2천 미터 높이로 치솟았다. 이후 아침 6시부터 8시에 걸쳐 3차례 같은 규모로 폭발했다.
시나붕 화산의 활동은 지난해 9 월부터 활발해지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2월과 6월 두 차례 분화했고 이번이 3번째다.
지난 9월 30일 시나붕화산의 모습. 이날 화산재는 상공 2천미터 높이까지 치솟았다. 사진=안따라(Ant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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