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언론, 대회 축구 MVP로 황의조 선정 “논란→우상”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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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언론, 대회 축구 MVP로 황의조 선정 “논란→우상”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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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을 치른 인도네시아 언론에서 이번 대회 축구에 나선 모든 선수 중 MVP로 황의조를 선정하며 극찬했다.
 
인도네시아 언론 리푸탄6은 3일(현지시각) “아시안게임 올해의 축구 선수 : 황의조”라는 기사를 통해 황의조가 축구 종목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음을 인정했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 황의조의 가치는 평가절하 됐었다. 하지만 현재 황의조는 태극전사들의 금메달에 우상이 됐다”면서 “아시안게임 전만해도 23세 이하 팀에 김학범 감독이 와일드카드로 황의조를 선발한 것에 대해 논란이 많았다. 26세가 되도록 크게 보여준게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황의조 선발 과정 논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K리그1와 K리그2를 오간 성남FC에서 황의조는 157경기 고작 40골밖에 넣지 못했다. 또한 성남시절 황의조와 김학범 감독이 함께 했던 이력도 있어 논란이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김학범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황의조는 김학범 감독의 선택에 보답하며 놀라운 활약을 필드에서 내보였다”며 황의조의 7경기 9골 맹활약을 조명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서도 황의조의 발탁 논란과 그속에서 김학범 감독과 황의조간의 신뢰, 황의조의 맹활약에 따른 한국의 금메달을 언급할 정도로 큰 화제였다. 아시안게임 축구 MVP로까지 언급되는 황의조가 아니었다면 냉정하게 한국의 금메달은 불가능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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