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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자카르타 MRT 건설 현장서 케이블 화재…부상자 없어

사건∙사고 작성일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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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2시 35분께 남부 자카르타의 르박 부루스(Lebak Bulus)역 근처 대량고속수송시스템(MRT) 건설 현장에서 전선릴(케이블릴)이 터져 화재가 발생했다.
 
전선릴은 케이블을 운반 또는 보존하기 위해 사용하는 나무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원통 모양의 얼레틀을 일컫는다.
 
화재는 르박 부루스역에서 약 70미터 떨어진 북부 MRT 건설 현장에서 시작,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떠난 2시간 후 발생해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차 2대와 경찰관 10명이 배치돼 오전 3시 34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 등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MRT를 운영하는 주영 MRT 자카르타(PT MRT Jakarta) 측은, 누전에 의한 화재라는 일부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현장에는 아직 전력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현장에서는 화재 2시간 전까지 배선 공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번 화재로 MRT 건설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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