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선 여론 조사 결과…쁘라보워, 반뜬주서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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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과 쁘라보워 수비안또 그린드라당 총재
2019년 인도네시아 대선에 관한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인도네시아 여론조사기관 챠르따 뽈리띠까(Charta Politika)가 실시한 2019년 대통령 선거에 관한 여론 조사에서 군 장성 출신 정치인인 쁘라보워 수비안또 그린드라당 총재가 반뜬주에서 26.9%의 조꼬위 현직 대통령을 웃도는 28.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자바주에서는 조꼬위 대통령 38.8%, 쁘라보워 30.2%로 나타났다. 중부 자바주에서는 수라까르따(솔로) 출신인 조꼬위 대통령이 53.1%로 7.7%의 쁘라보워 총재를 크게 앞질렀다. 동부 자바주에서도 조꼬위 대통령이 쁘라보워 총재의 약 2배인 47.7%였다.
다른 후보로는 가똣 누르만띠요 전 인도네시아 국군 사령관 등의 이름도 거론됐으나 모두 2% 이하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3~29일, 반뜬주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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