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 주지사, “골프장 재산세 경감 조치 폐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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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골프코스)에 대해 재산세 경감 조치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최근 골프장의 토지 및 건물 세금(PBB) 우대 조치에 대해 이를 ‘불공평’이라며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세금은 재산세에 해당한다. 골프장에 대해서는 수도권의 드문 녹지 등을 고려해 2014년 자카르타특별주지사령으로 50%의 세금 삭감이 정해져 있었다.
아니스 주지사는 “세금 감면의 혜택에서 이익을 얻는 사람은 골프장 소유자뿐이며, 골프장 이용자는 높은 요금을 계속 지불해야 한다”고 말하며 “혜택은 교육과 사회 복지 등 공공성이 높은 분야에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특별주에는 현재 6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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