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전염병 백신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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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전염병 예방 접종 예산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니스 주지사는 이날 현지 언론 꼼빠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카르타의 여러 질병에 대한 예방 접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할당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국이 백신 프로그램을 보조하기 위해 국제기구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자카르타는 올해 초 전국적인 디프테리아 감염의 위험에 처한 지역 중 하나였다. 수도임에도 여전히 전염병 퇴치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인 것.
지난해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12월까지 전국 34개주 중 28개주에서 903명이 디프테리아 확진자로 밝혀졌으며, 이는 전년도(415명)의 갑절이 넘는 수로 기록됐다.
보건부는 이에 인구 밀도가 높은 자카르타, 서부 자바 및 반뜬 3개 주에서 감염 대응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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