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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 아시안게임 선수촌 첫 시찰, 개선 부분 지시해

문화∙스포츠 작성일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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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은 26일 오는 8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 18회 아시안게임 선수촌(중앙 자카르타 끄마요란)을 처음 시찰하고 부분적인 개선 사항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오후 3시 50분께 선수촌에 도착해 약 30여분 동안 시찰하며 "완성하는 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이 숙박하게 될 방, 가구와 엘리베이터 등 시설을 평가하며 “선수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수촌 내 야외 소파를 두는 등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구하라”고 지시하며 이달 8~15일에 진행된 아시안게임의 테스트 이벤트 기간 중 외국인 선수에게 너무 작아 불만이 제기된 침대에 대해서도 방법을 준비하라고 전했다.
 
대통령은 선수촌 시찰 후 메인 경기장이 될 붕까르노 경기장(중앙 자카르타 스나얀)에서 수까르노-하타 국제공항까지의 도로 상황도 시찰했다.
 
이번 시찰에는 바수끼 공공사업장관과 자카르타 아니스 주지사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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