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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바요란서 아파트 건설 현장 사고로 3명 사망

사건∙사고 작성일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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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자카르타 남부 지역의 끄바요란 라마(Kebayoran Lama)에서 건설 중이던 아파트 콘크리트 덮개가 무너지면서 근로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간다리아 시티(Gandaria City) 쇼핑몰에서 북쪽으로 1.3킬로미터 떨어진 '더 빠꾸부워노 스프링(The Pakubuwono Spring)' 아파트 건설 현장.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께 천장을 덮고 있던 지붕이 벽의 하부에서 일하고 있던 6명의 근로자들 위로 떨어져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 목격자는 사고 발생 시 근로자들이 캐노피를 설치하고 연결 벽을 칠하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남부 자카르타 경찰 서장은 붕괴의 원인에 대해 "처음에는 콘크리트로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절반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계약자가 계획을 변경해 설계가 풀 글라스로 변경됐다. 무리한 공사가 있었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감식반이 현장 검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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