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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군도 전역을 지킨다 … ‘印尼 군용 드론 현실화?’

사회∙종교 작성일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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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유숩깔라 인도네시아 정부통령 당선인들이 신정부에 대한 다양한 정책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 중에 눈길을 끄는 사업이 있는데 바로 국방 정책 중 하나로 ‘드론(drone·무인항공기)’을 활용하는 것이다.
 
현지언론 뗌뽀 보도에 따르면 일본 치바대학교의 환경·원격탐사 애플리케이션 센터’(Environmental & Remote Sensing) 요자페트 연구소의 요자페트 드뚜꼬 스리 수만뜨요 무인항공기(UVA드론) 연구원은 “스카이스캐너 드론의 명칭을 ‘가루다’로 정했다”며 “13~20킬로미터 상공에서 인도네시아의 항공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명 ‘드론 가루다(Drone Garuda)’는 여러 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전천후 합성 개구 레이더(SAR·Synthetic Aperture Radar), 초분광센서(Hyperspectral sensor), 온도측정카메라, 고해상도카메라 등이 장착되어 먼 곳에서 촬영해도 정밀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망원경도 부착할 수 있어 달의 형상을 관측하여 라마단과 르바란 시기를 계산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공군 측은 드론이 인도네시아 전 지역을 촬영하려면 적어도 15개의 드론이 필요할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 지역 상공을 촬영할 드론. 사진=요자페트 연구소
 
 
드론의 가격은 개 당 100억 루피아 정도로 이 가격대는 아직 여러 센서가 부착되지 않은 상태로의 가격이다. 주요 부품을 장착하면 150억 루피아까지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인도네시아 국내 생산이 가능하다면 가격은 더 내려간다. 해당 드론은 우주공간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예를 들어 -60도~100도 에서도 버틸 수 있고 우주방사선 노출시에도 작동돼야한다.
 
 
◆합성개구레이더=안테나에서 전파를 쏜 뒤 반사되어 돌아오는 전파를 측정해 2차원 영상으로 복원하는 장비다. 주로 정찰위성이나 항공기에 장착되어 측량·관측·정찰·자원탐사 등에 필요한 넓은 지역의 고해상도 영상을 만들어낸다.
 
◆초분광센서= 초분광센서(Hyperspectral sensor)는 영상을 구성하는 각 화소(pixel)에 해당하는 지표물의 완전한 분광특성을 취득하는 기술로 100여개가 넘는 파장구간에서 지표면으로부터 반사 또는 방출되는 복사에너지를 감지한 결과들을 담고 있어 항공기에 탑재, 지질학이나 광물탐사, 생태, 환경, 해양, 대기 조사 목적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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