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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인도네시아 차기 집권당 총재 안 될 것" 정치 최고관리자 2014-09-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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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PDIP 소속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총재, 뿌안 마하라니 의원. 자료사진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승리한 조꼬 위도도 당선인은 차기 집권당인 투쟁민주당(PDIP)의 총재가 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PDIP 소속 에펜디 심보론 의원은 조꼬위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PDIP 총재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현 총재인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 전 대통령이 총재직을 계속 맡을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에펜디 의원은 조꼬위 당선인이 PDIP 총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으나, 그는 대통령직 수행에 전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에펜디 의원은 "당의 차기 총재 후보는 3명이 있는데 첫 번째가 메가와띠, 두 번째도 메가와띠, 세 번째도 메가와띠 여사다"라며 메가와띠 현 총재가 유임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메가와띠 여사는 인도네시아 국부로 통하는 수까르노 전 대통령의 딸로 지난 1999년 PDIP를 창당하고 당을 계속 이끌고 있다.
 
조꼬위 당선인은 2005년 PDIP 소속으로 중소도시 수라까르따 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정계에 입문했으며, 지난 7월 PDIP 후보로 대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PDIP는 이달 말 전국 회의를 열 예정이며, 이 회의 후에 차기 총재를 선출할 당 대회 개최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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