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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K 황산테러 후 226일만에 나온 용의자 몽타주, 과연?

정치 작성일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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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디야 유스 센터장인 다닐 안자르는 지난 금요일 경찰이 내놓은 KPK (부정부패방지위원회)위원 노펠에게 황산테러를 가한 용의자의 몽타주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에 나온 용의자의 몽타주는 사건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사건 발생한 지  226일 만에 몽타주가 나왔다는 것은 인니 경찰들의  무능한 수사력만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몽타주는 이미 지난 8월1일에 한 기자에 의해 이미 신문에 게재되었던 것이라고 덧붙이며 경찰이 기자보다도 느리다고 질타했다.
 
경찰이 이래저래 헤메고 있자 다닐은 이 사건이 경찰들의 손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무마될 것에 우려를 표하며  노펠의 사건 진상규명 특별팀 구성을 조꼬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노펠은 KPK (부정부패위원회)에서  굵직한 부정부패 사건만을 담당해 오던 인물이며 그 중 하나가 e-KTP (전자신분증) 부정부패 사건이다.  이 사건을 다루던 지난 4월 11일 새벽 5시 10분경 자택 근처 이슬람 사원에서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누군가에 의해 황산 공격을 받아 왼쪽 눈은 실명이 되었고 오른쪽 눈은 시야가 흐릿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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