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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웨시 학생 집단 약물 중독

사건∙사고 작성일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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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웨시 끈다리에서  초중고 학생들  최소 35 명이 급성 약물 중독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이 중 초등학생 1 명이 사망했다고 13일 밝혀졌다.
 
각성제를 집단으로 섭취 한 것으로 보고, 국가 마약위원회 (BNN)가 상세히 조사 하고 있다.
 
BNN 술라웨시 지부에 따르면, 35 명은 의식을 잃거나 환각을 보고하여 병원으로 잇따라 옮겨졌다. 
 
처음에는 정신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현재는 시내에 있는 5 곳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증상이 심한 아이는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각성제로 보이는 약물의 입수경위와 35 명이 단체로 문제된 상황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어 계속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NN 끈다리 지부장 무르니아띠 지부장은 "시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아이들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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