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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을 모르는 인도네시아 사람들

사회∙종교 작성일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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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부는 인도네시아 인구의 2,07% (340만명)가 아직도 문맹이자 알파벳을 모른다고 발표했다.

문맹자는11 개주 전역에 걸쳐 15-59 세 사이에서 나타났다. 파푸아 주민28,75%가 이 글을 읽지 못하며 파푸아가 가장 높은 문맹률을 가진  지역이라고 보도했다.

파푸아외에도 인도네시아의 서부 누사뜽가라 (NTB) 지역의7,91 %, 동부 누사뜽가라 (NTT)의 5,15%, 서부 술라웨시 4,58 %, 서부 칼리만탄 4,50 %, 남부 술라웨시 4,49 %, 발리 3,57%, 동부자바 3,47%, 북부 칼리만탄 2,90%, 남동부 술라웨시 2,74%, 그리고 중부자바 2,20%에 문맹율을 보인다.

영국CTN (Central Connecticut State University)의 존밀러  연구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16 년 문맹국가 61개국중 60 번째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의회 제 10 위원회장 압둘 피끄리파끼는 이 나라의 문맹률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  교육문화부, 기술연구고등교육부, 국립도서관(Perpusnas)등과 같은 정부기관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  지역사회에 지원되는 예산은  ASEAN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낮다.

예를들어 싱가포르는 국립도서관과 같은 기관에 예산을 연간 1.7 조 루피아, 말레이시아는66, 8 조 루피아까지 할당하지만 인도네시아는 단 5 억루피아에 불과하다.

심지어 그들의 인구수는 우리보다 훨씬 적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의 높은 문맹률을 유발하는 또 다른 요소는 중앙 정부의 조정 부족이다. 지방 정부들은 중앙정부에 의존할 필요없이 서로 보완하면서 독립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압둘 피끄리파끼는 지난 8 일 국제 문해의  날 (International Literacy Day) 을 맞이하여 정부와  모든 국민들이 문맹 문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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