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미네랄, 직원 500명에 퇴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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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도코 에너지가 직원들에 권고사직을 요구했다.
자원 관련주 메도코 에너지 인터내셔널(PT Medco Energi Internasional Tbk, 이하 MEDC) 산하 암만 미네랄 누사뜽가라(PT Amman Mineral NusaTenggara, 이하 AMNT)는 지난 7일 임직원 약 700 여 명에 퇴직을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조정 방안을 이유로 들어 에너지 광물 자원부에도 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에너지 광물 자원 부 관계자에 따르면 AMNT 보고서에는 권고사직 대상자가 500명에서 최대 700명으로 원칙적으로는 자발적인 퇴직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퇴직 권고의 이유에 대해 현재 타당성 조사 중에 있는 서부 누사뜽가라 숨바와 섬 광구 사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동 광구에서 건설 중인 구리 제련소가 완공되면 다시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MNT 측은 지난 7일 국회에 사정을 설명하고 모든 구조조정 과정을 수행한 후 정부의 부담이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MNT는 올해 서부 누사 뜽가라와 숨바와 섬에서 구리 제련소 건설에 착수해 5년 후 생산 시작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산 능력은 100만 ~ 150만 톤을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는 AMNT는 지난달 10일 기존 광업 계약(KK)에서 정부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특별 광업 허가(IUPK)로 전환을 마쳤고, 회사의 노력이 국내 투자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AMNT는 지난달 10일 기존 광업 계약(KK)에서 정부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특별 광업 허가(IUPK)로 전환을 마쳤고, 회사의 노력이 국내 투자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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