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역 주변 공동주택 건설 곧 시작 > 정치∙사회

공동 주택이 곧 건설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부는 인도네시아 수도권(자보데따벡)의 74개 철도역 주변의 공동 주택 건설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영기업부는 전철 역과 상업 시설 등을 동시에 건설하는 대중교통지향형개발(TOD×Transit-Oriented Development)을 통해 철도 주변 공동 주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국영철도와 국영 주택 공사 쁘르무나스는 지난해 12월 TOD 구상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역 주변 저소득 층을 위한 공동 주택과 사무실 등을 갖춘 시설도 마련한다. 

 

1개 역당 3천 ~ 4천호의 주택이 건설되며 최대 21만 가구의 주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격은 한 주택 당 2억 루피아 수준이다. 

 

따나아방 역(중앙 자카르타), 보고르(서부 자바) 등이 연내에 착공된다. 

 

국영 기업부 관계자는 “역 주변 거주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교통 체증 완화 효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