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통령, 해상고속도로로 물가 안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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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이 해상교통망 정비에 기대감을 보였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속해상교통망 프로젝트인 '해양 고속도로(Tol Laut)’ 효과에 대해 특히 동부 지역 생필품 물가를 최대 25%까지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송 비용 절감이 지역 간 물가 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4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해양 분야 국가회의에서는 관계 부처 관계자와 장관이 참석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세계 해양 허브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운항 선박 증가 및 항로 개설에 힘쓸 방침이다. 조꼬 위도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 고속도로는 주요 항만 간 정비된 항로로, 불필요한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간 물가 차이 해소를 목표로 한다.
또한 대형 선박의 기항이 가능한 항만 증설 및 항만 간의 연계를 강화해 수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 수마트라의 꾸알라 딴중 항구의 재개발 공사를 연내 마무리 할 계획도 덧붙였다.
정부는 물가 격차의 시정을 목표로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의 30개 물류 센터를 설치한다.
한편 교통부는 북부 깔리만딴 주와 파푸아 주 등의 항구에서 떨어진 일부 지역에 항공 화물기 취항 계획도 언급했다. 파푸아 주의 띠미까 공항 등 3개 공항을 거점으로 총 11개 노선 취항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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