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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Weh) 섬의 아쩨 사방 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행복

문화∙스포츠 작성일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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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쩨 사방 시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지난 25일,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최서단 웨(Weh) 섬에 위치한 아쩨 사방 시에 관광객이 증가해 여객선이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방 시 측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사방 시에 기항한 외국 선박은 17척 뿐이었으나 2016년에는 대형 여객선 11척을 포함한 31척으로 급증했다. 여객선은 한국, 뉴질랜드, 네덜란드, 호주, 필리핀, 미국, 영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했다. 
 
웨 섬은 156 평방 킬로미터의 섬으로 때 묻지 않은 해변과 열대 우림이 잘 보존돼있다. 정부는 2000년 사방 항구를 자유 무역 지역으로 지정하고 2015년에는 대통령령으로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했다.
 
2016년 사방 시 관광객 수는 연간 약 1만 2천 명으로 2019년까지 3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사방 마린 페스티벌’이 열렸고 올해 11월 28일에는 해양 박람회인 ‘세일 사방’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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