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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화살 제작한 주차도우미 경찰에 체포

사건∙사고 작성일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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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웨시에서 한 남성이 사제 화살을 만들다 적발되어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술탄 무르훔의 한 식당 근처에서 어떤 남성이 금속 무기를 연마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출동, 즉시 피의자를 체포하고 증거물을 압수했다. 압수된 무기는 활, 화살, 투석기, 총검 등 종류가 다양했다.
 
피의자 렉키(18)는 평소 주차도우미(tukang parkir)로 일하며 남몰래 사제 무기를 제작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무기를 호신용으로 제작했을 뿐, 공격의 계획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불법 사제 무기 제작은 헌법 2조 12항에 의거, 최고 10년의 징역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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