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영내 해역에서 불법 조업으로 나포한 중국 어선 등 30척을 폭파할 계획이라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수시 뿌지아스뚜디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해역에 무단으로 들어와 조업한 외국 어선 30척을 내달 폭파해 침몰시키라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시 장관은
정치
2016-06-16
“비자바 지역 개발이 자바보다 우선 진행되어야 한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교통부에 자바섬 철도 프로젝트보다 비자바지역에서 진행 중인 트란스-수마트라, 트란스-술라웨시 철도 프로젝트를 우선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통부는 올해 세입 부족에 따른 철도 사업 예산이 삭감되며 자바
2016-06-15
좁은 해협과 섬들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가 국경을 넘은 산불 연기 유발자 처벌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싱가포르 당국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불을 놓아 연무 피해를 유발했던 종이생산 업체 관계자를 처벌하려고 하자, 인도네시아 당국이 자국민을 보호하겠다며 반발하면서 외교 문제로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투쟁민주당(PDI-P) 총재(왼쪽)와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가운데) 사진=구글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가 2017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 현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를 지원사격할 것으로 보인다. 투쟁민주당(PDI-P) 사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9일 “중국 쿤밍시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중국이 13~14일 중국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외무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중국해 주권 문제를 놓고 중국과 다퉈온 필리핀이 유엔 해양법조약에 의거해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에 제기한 청구심판은 이르면 이달 안으로 나온다. 그간 판례와
2016-06-14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포된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 기관인 부패척결위원회(KPK)가 '부패보호위원회'로 잘못 적힌 편지 봉투의 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 기관인 부패척결위원회(KPK)의 이름을 '부패보호위원회'로 잘못 쓴 정부 공무원이 결국 해고됐다. 9일 콤빠스
2016-06-13
2018년 국세청 조직 외청으로 독립…세수확대 시도 조꼬 위도도(조꼬위)대통령은 전국 곳곳에 암처럼 박혀 있는 불합리한 규제 3천여 건을 앞으로 수 주 안에 전면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 완화로 인프라 투자를 유치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장기적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공무원 450만명→ 350만명으로 단계적 축소 조만간 새 내각 발표…개혁·인프라 개발 등 속도낼 듯 집권 2년만에 여소야대 국면에서 벗어난 조꼬 위도도(조꼬위)대통령이 공무원 100만명 감축안을 내놓으면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금껏 지지부진
2016-06-10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무원 수를 100만명 가량 줄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7일자카르타포스트와 꼼빠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이날 자카르타 재무부 청사에서 "(정부의) 공무원 관련 지출을 보다 효율화하고 싶다"면
2016-06-09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비자 면제 대상국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일단 무비자로 입국한 뒤 비자 유효기간을 초과하거나 취업 비자 없이 불법으로 영리행위를 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