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세수 확대를 목적으로 담배세의 대폭적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증세 이후 담배 가격은 1갑 당 5만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담배 제조 업체로부터 증세 반대를 외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 재정정책기구(BKF·Badan Ke
지방 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현직 후보자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직무를 정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규정한 지방 단체장 선거법에 대한 위헌 심사가 22일 헌법재판소에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자카르타특별주의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주지사가 참석했다. 위헌 심사는 2017년 2월 15일 열리는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
민주당(Partai Demokrat)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당수(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변인으로 그간 당의 견해에 대해 대표로 발언해 온 루훗 시똠뿔 대변인을 해임한 사실이 지난 22일 알려졌다. 민주당 측은 루훗 전 대변인이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현 자카르타주지사의 내년 2월 자카르타주지사 선거 재선 출마를 지지한다고 공개적
인도네시아와 미국 이중 국적 의혹으로 최근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직에서 해임당한 아르찬드라 따하르(45)가 18일 현지 언론 뗌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국적 취득 이유가 특허 취득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에너지 회사 호튼 위슨 딥워터(Horton Wison Deepwater) 사장직을 지냈으며,
해임 이틀 뒤인 17일, 대통령 궁에서 열린 독립기념 행사에 참석한 아르찬드라(가운데). 사진=안따라 통신 인도네시아와 미국의 이중 국적 혐의로 지난 15일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직에서 해임 당한 아르찬드라 따하르(45)가 인도네시아 국적 재 취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유숩 깔라 부통령은 19일 정부가 아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과 새로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나투나제도 주변 해역을 '나투나 해(海)'로 개명할 계획이라고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19일 일제히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독립기념일인 전날 중국이 '전통적인 어장'이라고 주장하며 불법 어로를 자행하는 나투나제도 부근 200㎞
내년 2월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을 목표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50) 현 자카르타주지사가 17일 중앙 자카르타에 있는 투쟁민주당(PDIP) 본부를 방문, 메가와띠 당수와 회담했다. 바수끼는 메가와띠와의 회담 후 기자들에게 "메가와티 당수는 나의 연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나와 자롯 부지사가 또
수도 자카르타의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조꼬 위도도 대통령(오른쪽)이 게양할 국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자카르타 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정부가 독립기념일인 17일을 맞아 불법어로 행위로 나포된 외국어선 71척을 침몰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군은 전날 말루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는 남중국해 분쟁이 협상과 평화적 수단을 통해 해결되도록 적극적 개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후 두 번째 국정연설을 통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불인정한 지난달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판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국과의 어업권 분쟁이 불거진 나투나 제도에 자국 어민을 대거 이주시키기로 하고 현장조사를 진행했다고 15일(현지시간) 일간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루훗 판자이탄(사진)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장관은 최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주최한 해양산업 발전 관련 회의에서 "어민 이주는 국가적 노력의 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임명된 아르찬드라 따하르(45·사진) 신임 에너지광물자원장관을 15일 해임했다. 임명 20일만이다. 아르찬드라는 인도네시아와 미국의 이중 국적(dwi-kewarganegaraan) 가능성 문제가 지적돼 왔다. 그는 1994년 반둥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대학에서 해
아스만 압누르 행정개혁장관(사진)은 효율성이 없는 약 130개의 행정 조직 및 공공 기관을 통폐합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레뿌블리까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날 유숩 깔라 부통령에게 보고하기 위해 부통령 집무실을 찾은 아스만 장관은 기자들에게 “(130여 기관들은) 건설적인 역할을 아무것도 수행하지 않고 있다&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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