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동물들을 보호하려는 단체들과 삶의 터전을 잃지 않으려는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한 시장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이색 먹거리'로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검정짧은꼬리원숭이, 박쥐, 비단
인도네시아 전국수학능력시험(UN)이 3일 전국 직업 훈련 고등학교(SMK)에서 시작됐다. 6일까지 계속되는 전국시험은 컴퓨터로 출제, 실시된다. CBT 방식이 도입된 이후 전국 학교에 급속히 확산되어 이번 시험에서는 SMK 학생의 90% 가까이가 CBT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UN은 초중고 및
영국 사진작가의 카메라를 빼앗아 멋대로 찍은 셀카로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된 검정짧은꼬리원숭이(학명 마카카 니그라). 이 원숭이의 '살인미소'가 담긴 사진의 저작권을 두고 미국에선 소송까지 벌어졌지만, 정작 검정짧은꼬리원숭이들은 고향인 인도네시아에서 원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한끼 식사거리가 되고 있다고 AFP 통신이
중국계 기독교도 주지사에 대한 이슬람 교도의 반감을 악용해 정부 전복을 시도하려던 인도네시아 강경 무슬림 지도자들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4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 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이슬람 과격단체 '이슬람교도포럼'(FUI) 지도자 무하마드 알-하닷과 여타 무슬림 단체 고위 간부 4명을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니 여성 3명 중 1명이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전국 9천개 가구 여성(15 ~ 64)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폭행 피해가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법 취업 외국인이 구속됐다. 현지 언론은 29일, 서부 누사뜽가라 롬복에서 최근 프랑스 남성이 불법 취업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누사뜽가라 주정부에 따르면 이 프랑스 남성은 롬복의 한 숙박 시설 건축 현장에서 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건설비의 일부를 이 남성이 출자해 투자
인도네시아가 환경을 위해 ‘유로 4’ 의무 규정을 내걸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에서 곧 유럽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4’ 수준에 부합하는 자동차 연료 도입이 의무화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연료는 유황 함량이 높
종교 모독 혐의로 재판중인 아혹 주지사의 16번째 공판이 열렸다. 코란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의 16번째 공판이 29일 열렸다. 이날 재판에는 NU 이슬람 단체의 원로들이 아혹 주지사를 변호하기 위해 참석했다. 아울러 언어학자 및 사회 심리학자들로 출
교회 내부의 부패가 여전하다고 인도네시아 교회의 지도적인 신자들이 밝혔다. 피터 카니시우스 아만 신부는 프란치스코회 소속으로서, 자카르타에 있는 지야르카라 철학원에서 윤리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부패 행위가 여전히 인도네시아 교회에 큰 위협이라고 말한다. 그는 "부패 행위가 ‘성스런&
이슬람 단체들이 31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자카르타 경찰에 따르면 FUI(이슬람국민포럼)이 31일 중앙 자카르타 이스띠끌랄 사원 인근에서 ‘반 바수끼’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들은 이스띠끌랄 사원에서 금요일 예배 후, 대통령 궁으로
자카르타에 우박이 내렸다. 지난 28일 오후 4시 경 자카르타에 우박이 내려 화제다. 동부 자카르타 및 남부 자카르타 찔란닥 그리고 반뜬주 땅으랑 시 빈따로 등에서 우박이 관측됐다. 직경 1센티미터 이상의 우박도 발견됐다.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은 “환절기 우박이 내리는 경
서부 자바주 브까시 교회 건설 현장에서 무슬림들이 과격시위로 부상자가 나왔다. 지난 24일 서부 자바주 브까시에서 수백명의 무슬림이 교회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집회 과정에서 시위대가 폭력을 휘둘러 경찰과 충돌해 경찰 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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