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아체(Aceh) 주의 주도 반다 아체(Banda Aceh) 지역에서는 이슬람 기도 시간을 알리는 소리가 나면, 대중 음악이 흘러나오고 자유로운 복장을 입은 젊은이들이 이용하는 카페에서는 종업원들이 서둘러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는 손님들을 신내로 들어오게 하고, 음악 소리를 낮추고, 문을 닫고, 창문을 가린다. 그 이유는 비교적 세속적인 헌법
인도네시아 정부가 원유유출 사고를 일으킨 태국 국영석유사를 상대로 2조3천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8년 전 티모르해에서 원유유출 사고를 낸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와 자회사 2곳을 상대로 전날 자카르타 법원에 2
모든 고속 도로 요금이 비 현금화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0월까지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 현금 지불 방식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비 현금화를 위해 모든 국내 은행의 전자 화폐 카드를 요금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공공 주택부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이 연기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예정하고 있던 가스 및 일부 가정용 전기 요금 인상을 늦출 전망이다. 정부는 6월 마지막 주인 르바란 후로 연기할 방침을 보였다. 르바란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 배경에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정부는 “올해는 연말
리뽀 까라와찌 매출 및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기업 리뽀 까라와찌가 발표한 1분기 결산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조 5,405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8% 감소한 2,263억 루피아였다. 한편, 부동산 사업에 타격에도 불구하고 병원 경영과 쇼핑몰 사업에서는 호조세를 보였다고
한국의 수능격인 전국 시험이 시작됐다. 중학생을 대상으로한 인도네시아 전국수학능력시험(UN)이 전국 각지에서 시작됐다.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시험에는 전년 수준의 5만 6천개 학교에서 약 420만 명이 응시한다. 시험 방식은 4만 5천개 학교에서는 종이시험, 도시 지역에 위치한 1만 1천
인도네시아 주류시장이 무슬림 국가라는 배경과 정부의 부정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 있다.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국산 주류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인구 중 약 88%가 무슬림이다. 원칙적으로 음주를 금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온건 성향의 무슬림인 만큼 주요 도시와 관광지에서 음주가 허용된다. A
수까르노 하따 공항 철도 건설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을 잇는 공항 철도 건설 사업에 복병이 생겼다. 시작점인 망가라이 역 확장 공사가 지연될 가능성이 나온 것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지 수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역 주변의 불법 거주자들의 극렬한 반
채무자 정보 시스템이 통합 시행된다. 인도네시아 금융 감독청(OJK)는 채무자 정보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내년부터 일원화하기 위해 '금융 정보 서비스 시스템 (SLIK)'을 발표했다. 올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보유한 '채무자 관리 정보 시스템 (SID)'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교육의 날을 맞아 행사가 열렸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2일, ‘교육의 날’을 맞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이동 도서관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를 격려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조꼬위 대통령은 회담 중
하얀 털과 푸른색 눈을 지닌 알비노(백색증) 오랑우탄이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서칼리만탄주(州)의 오지에서 발견됐다. 3일 뉴스포털 므르데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칼리만탄주 카푸아스 훌루 지역의 오지 마을인 탕가링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흰색 오랑우탄 한 마리가 주변 밭을 배회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 오랑우탄은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다. 시나붕 화산은 2010년에 400년만에 처음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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