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롬복 섬에 다량의 마약을 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프랑스 국적의 30대 남성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21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마따람 지방법원은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된 프랑스인 펠릭스 도르팽(35)에게 전날 사형을 선고했다. 도르팽은 작년 9월 21일 여행 가방 내 비밀공간에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네셔널은 최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 브까시군에 거주하는 힌두교도들이 정상적인 사회·종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종교부와 내무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지 언론 뗌뽀 등에 따르면, 국제 앰네스티의 우스만 사무국장은 “브까시군 수까따니(Sukatani) 지역에 7,000명의 힌두교도들이 살
2019년 3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앞에서 노동투쟁연대위원회(KSPB)를 비롯한 현지 노동단체들이 임금을 체불한 채 잠적한 한인 기업 대표를 규탄하고 있다. 대표이사가 임금을 체불한 채 잠적해 물의를 빚었던 인도네시아의 한인 기업이 노사합의를 통해 체불된 임금을 지급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19일,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자바 횡단 고속도로의 서자바 찌까랑(Cikarang)-중부 자바 브르브스(Brebes) 구간 약 230km를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달 간의 금식기간인 라마단이 종료되는 날을 축하하며 벌이는 축제 르바란(올해는 6월 5~6일) 연휴를 이용한 귀성길 도로 혼잡을 완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유명 휴양지인 발리 섬 주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경과 문화보존을 위한 일명 ‘관광세’의 징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선구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관광세 금액은 도입 초기인 주지 기간은 소액으로 설정하고, 일정 기간 내에 단계적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2019년 5월 17일 인도네시아 경찰이 검거한 이슬람국가(IS) 연계 현지 테러조직원이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서기 위해 이송되고 있다. 대선 불복 시위 틈타 IS 추종자 테러 우려…이달에만 29명 검거 美 대사관, 안전 경계경보…한국대사관도 "안전 유의" 당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 인드라마유(Indramayu)군의 인드라마유 석탄 화력 발전 사업·확장 계획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들이 생계 수단 박탈을 이유로 주지사와 국영 전력 PLN을 상대로 환경 인허가의 취소를 요구한 행정 소송에서 지역 주민들이 지난 9일 대법원에 재심 청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송은 지난해 9월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는 배차 앱 대기업 고젝 및 그랩 운전자를 통해 사후르(Sahu, 일출 전 식사)를 배달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무슬림은 라마단 기간에는 해가 떠서 질 때까지 음식을 먹거나 물 등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동이 트기 전인 오전 3∼4시께 사후르로 불리는 가벼
해외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영상통화로 소식을 전하는 롬복의 한 소녀 인도네시아 롬복 섬 어느 마을에서 젊은 엄마들 대부분이 해외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자녀들만 남아서 생활하는 ‘엄마 없는 마을’의 실상이 소개됐다. 12일 BBC에 따르면, 롬복 섬 동부 와나사바(Wanas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올해는 6월 5~6일 예정) 연휴 귀성에 맞춰 실시되는 트럭 통행 규제에 대해 면제 신청을 한 트럭 수가 지난 10일 시점에서 5,00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지난 6일 트럭 규제에 대해 수출입화물 운반 차량은 전용 스티커를 차체에 부착함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 중단조치로 갈 곳을 잃은 '선진국발 쓰레기'가 자국으로 흘러드는 현상이 나타나자 인도네시아가 폐기물 수입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16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의 로사 비비언 라뜨나와띠 폐기물 관리 담당 국장은 전날 해양조정부 주관으로 열린 유관부처·
인도네시아 노동자 단체와 경영자 단체가 최저 임금 제도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따라 일률적으로 금액이 결정되는 현행 최저 임금은 지역 및 업종의 실정을 반영하기 어렵기 떄문이라고 지난 10일자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근로자단체(OPSI)의 띰불 전 사무국장은 8일 최저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