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빠사르 스넨에 위치한 한 정육점의 주인이 가게문을 닫고 판매대 위에서 낮잠을 청하고 있다.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소고기 가격으로 인하여 자카르타 근교 육류 판매상들이 소고기 판매를 거부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소고기 카르텔’ 수도권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에서 메탄올이 함유된 칵테일을 사 마신 호주 국적의 10대 소년이 시력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18세의 호주 소년이 메탄올이 섞인 ‘아
저축은행 업계 1위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김광진(사진) 회장이 불명예 퇴진한다. 자신의 가족 명의로 투자 회사를 차려놓고 불법으로 돈을 빌려준 게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적발됐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24일 현대스위스2저축은행 대주주인 김 회장에 대해 해임권고를 하고 현대스위스 계열 저축은행 전·현직 임원 7명에게 문책 경
인도네시아의 신발업체가 이슬람교에서 금지하는 돼지가죽으로 신발을 만들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카르타 경찰청은 "신발업체 대표 SW 씨가 소비자보호법 위반혐의로 체포됐다"며 "그는 돼지가죽을 신발 내피로 사용하고도 신발에 이슬람교리에 맞게 제조됐음을 의미하는 할랄(Halal) 표
사진=안따라(Antara) 16일, 인도네시아 파푸아주의 주도 자야뿌라 공항에서 출발해 옥시빌로 향하던 뜨리가나 에어 소속 ATR42-300기가 착륙지 인근 산맥에 추락해 탑승자 54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술리스뚀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 청장은 추락기 잔해 발견 및 희생자 시신 수습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합(KSPI)은 지난달 일본계 화장품 기업 맨담(PT Mandom Indonesia)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놓고 피해자 1인당 20억 루피아의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라는 경고장을 사측에 송부했다. 사이드 KSPI 사장은 “맨담 측이 사망자 유족들에게 지급한 위로금은 1인당 2억 루피아
배우 청룽(成龍·재키 찬·사진)이 인터뷰에서 총기로 깡패를 물리친 무용담을 늘어놓다가 불법무기소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청룽은 최근 중국 주간지 ‘남방인물주간(南方人物週刊)’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총을 소지한 폭력배들에게 돈을 강탈당하고 협박당하는 일이 빈
중부자바 경찰 1만 2,682명 동원 “종교 다양성 존중…평화유지 협조해야” 성탄절을 맞아 기독교세력과 이슬람 세력들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슬람옹호전선(FPI)은 오는 25일 시도물요 광장에서 열릴 성탄절행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nb
전문가 “사건 나면 하던 행태” 미국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난사사건 이후 침묵해 오던 미국총기협회(NRA)가 참사 나흘 만인 18일 오후(현지시간) 웹사이트에 애도 성명을 올렸다. NRA는 “400만 명의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 딸을 둔 우리는 끔찍하고 몰지각한 이번 살상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근처에서 화산 속으로 추락한 수호이 여객기는 조종사의 부주의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수송안전회의(KNKT)는 수호이 여객기 수퍼제트-100이 인도네시아의 살락 화산을 전방 2200m에 두고 경보 장치(TAWS)가 울렸지만 조종사가 이를 시스템 오류로
탈북자를 도운 혐의로 중국 공안에 구금돼온 전재귀(51) 부산 하나로교회 목사가 14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7월 9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공항에서 체포된 지159일 만이다. 그는 내년 1월 재판이 끝날 때까지 중국에 머물러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곧바로 귀국하지는 못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8일 “전 목
미 뉴타운 총기난사 희생자 6세 포즈너·핀토 첫 장례식 “반짝반짝 빛나던 눈망울, 집안을 쿵쿵 울리던 발소리가 그리울 거야. 무엇보다 네 빛나던 꿈들이 그립겠지. 의사가 되고 싶고, 군인이 되고 싶고, 타코 가게 주인이 되고 싶어 하던”이라며 조사를 이어 가던 엄마는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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