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9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 시내 병원에서 중독 증상을 보이는 현지인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옮겨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도권과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저질 밀조주 유통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주민의 수가 최소 76명으로 늘었다. 오심과 구토, 호흡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서부에서 4월 들어서만 벌써 50명 가까운 사람들이 불법 제조된 밀주를 마시고 사망했다. 지난 5일부터 9일 사이에만 서부 자바주 반둥 인근의 찌짤렝까 지역에서 17명이 밀주를 마셨다가 목숨을 잃었다. 찌짤렝까 주립병원의 야니 숨쁘나 병원장은 9일 "16명은
반뜬주 땅으랑시 찌뽄도 지역에서 총기와 폭탄을 밀조한 혐의로 한 남성(35)이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체포된 용의자는 학교에서 기계 공학을 배운 경험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 등의 정보를 참고로 약 3년 전부터 총기류 및 파이프 폭탄 등을 불법 제조했다. 용의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2011년 2월3일 방송된 BBC 다큐멘터리 <휴먼 플래닛> 일부. BBC는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의 한 부족이 35m 높이 나무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모습이 촬영용으로 연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BBC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의 코로와이 부족을 다룬 <휴먼
리아우주 인드라기리 힐리르 지역 경찰은 2일 야생 말레이곰 3마리를 밀렵 및 도살한 남성 농부 4명을 천연자원 및 생태계 보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 4명은 33~51세로, 밀렵한 말레이곰 3마리를 사살하고 목 졸라 죽이는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는 잔인함을
최근 인니 서부 파푸아 지역 끼민도레스 마을에서 잡힌 인간 치아 닮은 물고기. ‘인간의 치아’를 가진 희귀한 물고기가 인도네시아에서 포획됐다. 지난 4일 영국 더선은 최근 인간과 흡사한 치아를 가진 물고기가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 지역에 위치한 끼민도레스 마을에서
2018년 3월 31일 인도네시아 동(東) 깔리만딴 주의 주도인 발릭빠빤 앞바다에서 유출된 원유에 불이 붙으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보르네오섬 동부해역 130㎢ 오염…화재로 어민 5명 숨지기도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 동쪽 해저에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주변 도시에서 유독성 밀주를 마시고 적어도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경찰이 4일 밝혔다. 토니 수르야 동부 자카르타 경찰서장은 이날 수도권에서 무허가업자가 만든 독주를 먹은 이들이 상당수 죽거나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문제의 증류 밀주를 마신 사람들이 이상을 느끼고 병
3일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 틈바가푸라 지역 마을을 분리주의 반군에게서 탈환한 인도네시아군 병사가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군 "반군에 점령된 마을 6곳 수개월만에 탈환"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 주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이 교전을
30일 서부 자카르타의 북부 끔방안 지역에서 일어난 화재로 한 모녀가 11마리의 반려견을 구하려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숨진 모녀는 집안에 갇힌 11마리의 반려견을 구하려다 미쳐 빠져나오지 못해 반려견들과 함께 변을 당했다. 모녀의 다른 가족 2명은 다행히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모녀
31일 자카르타 북동부의 찔린찡에 위치한 까와산 브리깟 누산따라(KBN) 산업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한국 가발 생산 업체인 미성상사의 현지 법인 ‘미성 인도네시아(PT Misung Indonesia)' 가발 공장에서 발생한 이 화재로 불길을 잡는데만 5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소방당국이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자카르타특별주에서 실시한 지하수 이용 상황 및 배수 설비에 관한 불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이 된 빌딩이나 상업 시설 총 80개동의 절반에 해당하는 40개동에서 지하수의 무단 사용 등 법률 위반이 확인됐다. 이 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28일 아니스 바스웨단 지사는 위반 사항이 발견된 건물과 시설 이름을 공개하는 등 엄벌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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