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의 부드러운 선율이 자카르타의 밤을 적셨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아세안투어콘서트(사진)’가 지난 31일 밤 자카르타 꾸닝안거리 우스마르 이스마일 홀에서 개최됐다. 2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챔버서사이어티는 이날 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잔잔한 선율로 적도의 밤을 부드럽게 감쌌다. 특히 오
한국 전통춤과 현대 무용의 다채로운 해석 인도네시아를 비롯, 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태국∙미얀마 등 아세안 6개국에서 한국을 알리는 ‘코리아 페스티벌 인 아세안(Korea Festival in ASEAM)’행사가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 인도네시아에는 특히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4
내달부터 6개월과정 교사양성 프로그램 본격 가동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가 앞으로 3년간 한국어 교사 1천명을 집중 양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내년부터 인도네시아 실업계 고교에 배치돼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인도네시아 실업고에 한국어 보급사업을 해온 한&m
자카르타가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자카르타 그레이트 세일’ 기간 국내 및 해외 쇼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4일자에 따르면 이번 ‘자카르타 그레이트 세일’은 6월 7일~ 7월 19일 열리며 자카르타 전역의 쇼핑몰과 백화점이 참여한다. 자카르타 그레이트 세일은 매년&nb
버스당 60석으로 총 5대 운행 자카르타 시내를 투어하는 무료 관광버스가 운행된 지 이제 한달, 지붕 없는 2층 관광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운전기사의 보조원인 안디 씨는 “관광버스는 총 5대로 거의 최대 수용인원으로 가득 찬다. 승객들은 주말에 많이 모인다” 고 말했다. 각 버스당 60석으
47년만에 대통령령으로 결정 중국공식명칭도 China에서 Tiongkok으로 개정 유도요노 대통령이 수하르또 대통령 정권 당시 개정된 중국에 대한 명칭‘Cina(찌나)’를 ‘Tionghoa(띠옹호아)’로 재개정하는 대통령령 2014년 제 12호에 최종 서명했다. 지난 14일 유도요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파워 블로거들로 구성된 '자바 재즈 페스티벌 프렌즈(이하 JJF 프렌즈)'를 선발, '2014 자바 재즈 페스티벌' 체험 여행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공식 후원하는 자바 재즈 페스티벌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이 총 출동하는 전세계 음
매일 아침 인도네시아 국립대(UI)의 발라이룽 광장은 조깅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이 사람들에게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는 의미는 더 이상 취미나 운동이 아닌 사교활동으로 변화됐다. 주로 인도네시아 국립대에서 조깅을 하는 무자히드씨는 “달리기 운동은 돈이 들지 않고 건강에 매우 좋다. 나는 오전 6시 반에서 9시까지 조깅을 하고 바로 귀가하지 않
일본 정부는 ASEAN국가에 일본어를 보급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7년간 공모를 통해 자원봉사자 약 3천 명을 아세안 각국 현지 고등학교에 파견한다. 경제 협력 뿐만 아니라 교육과 인적교류를 통해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파견된 자원봉사자들은 일본어 교사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이들은 일본문화를 전파하는 역할도 갖고있다. 제 1기
해마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면서 꽃집 상인들의 얼굴이 활짝 폈다. 현지신문 자카르타포스트는 12일자 보도에서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꽃집들이 분주한 한 주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과 인척들에게 꽃을 선물하려는 주문이 쇄도했기 때문이다. 대목을 맞은 꽃 시장 상인들은 “발렌타인데
‘노장 투혼’ 프로통산 3승째… 최종일 파5홀에서만 4타 줄여 노장 골퍼의 정신력이 빛났다. ‘정신력 강한 선수가 승리한다’는 PGA 챔피언쉽 결승에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노장은 정신력이 흩뜨러지지 않았다. 31일 자카르타 에메랄다 골프 클럽(Emeralda Gol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인도네시아 인권문제에 관한 다큐멘터리 '살인행위'가 인도네시아에서 금기시돼온 역사의 상처를 다시 드러내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3일 86회 아카데미영화상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작 '살인행위'가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악의 인권침해 사건으로 꼽히는 1960년대 공산당 숙청에 대한 관심을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