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 인천행 가루다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이륙이 지연되면서 한국인 승객 2백여 명이 현지에서 발이 묶이는 일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가루다 인도네시아 GA870편이 기체 결함으로 이륙하지 못했다. &nb
사건∙사고
2015-05-05
중앙 자카르타 스나얀의 붕까르노 경기장에서 5월 1일 오후 5시경 노동절 행사중 몸에 불을 붙은 남성 A씨가 특설무대 지붕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전 현금과 ATM 카드 등을 아내에게 맡겨달라고 부탁받았다는 A씨의 친구의 말에 따라 자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빵깔란분에서 총살형을 당한 8명의 마약사범은 교도소 안에서 종교를 만나 절실한 기독교인으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형 집행 직전 손을 잡고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송축해 내 영혼’ 등을 찬송했다. 3일 미국언론은 호주 출신 앤드류 챈과 뮤란 수쿠마란은 힐송교회의 브라이언
사회∙종교
지난해 개혁 기대감을 자아내며 출범한 조꼬 위도도 정권이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사법 당국이 최근 잇따라 마약사범에 대한 총살을 집행한 것은 정권의 불안감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해외 언론은 4일 조꼬위 정권이 최근 마약사범에 대한 총살형을 집행한 것은 강력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이면에 불안감이 깔
정치
체포에 결정적 단서 제공…일부 의원 "재발 막자" 압박 인도네시아 정부가 호주 정부의 간곡한 요청에도 호주인 마약사범 2명에 대한 사형을 지난달 29일 새벽 강행하면서 호주 연방경찰이 후폭풍에 휘말렸다. 인도네시아 당국이 이번에 형이 집행된 마약사범을 체포하는
마약사범 사형 집행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사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마약 사범이 6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인도네시아 현지언론에 의하면 아낭 이스깐다르 인도네시아 마약방지위원회(BNN) 위원장은 최근 기자 회견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집행을 기다리는 마약 사범 기결수는 60여 명이라고 밝혔다.
5월 3일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이하여 국경없는 기자회가 올해 세계 언론자유 순위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올해도 핀란드가 5년 연속 언론자유 1위 국가로 선정되었다. 이어 노르웨이와 덴마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언론자유 최하위 국가로 선정된 곳은 투르크메니스탄과 북한, 에리트레아로 각각 178위에서 18
경찰 부정부패 관련 수사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부패방지위원회(KPK) 수사관 노벨 바스웨단에 대해 국가 경찰은 2일 KPK와 수사 협력 협정을 체결, 보석금을 받고 풀어줬다. 이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지시를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노벨 사건에 대한 형사소추를 전제로 KPK가 필요한 경우 경찰 수사에 협력을 약속한다는 내용의
장학금 수여식후 교장선생님과 한글교육을 받는 학생들과의 기념촬영. 사진=미디어 코리아 장학금 지급받은 학생들과의 기념촬영. 사진=미디어 코리아 최광수 인우회 부회장의 장학금 및 증서 수여
2015-05-04
조꼬 위도도 정부가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국 방송 TVRI 프로그램에서는 “개혁을 진행하면서 불편함이 있더라도 좀더 장기적인 시각으로 정권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정권에 대한 지지가 하락하고 있다는 현상을
인도네시아 국가 경찰 교통부는 28일, 지난해 교통 사고 사망자 수가 2013년 2만 6천명에서 2만 8천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5위의 수치이다. 교통사고 건수는 2013년 10만건에서 9만 5,247건으로 감소했다. 자바 섬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가 대부분으로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오른쪽)이 5.1 노동절을 맞이하여 자카르타의 국가 경찰 본부에서 밧로딘 하이띠 신임 경찰청장(왼쪽)과 함께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호주인 마약 사범 사형 집행을 둘러싸고 인도네시아와 호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호주를 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