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아동보호위원회(KPAI) 지난달 인도네시아 의회에 제출된 ‘금주법’에 지지 의사를 표명해 화제다. 이 법안은 알코올 성분이 1% 이상인 음료에 대해 판매 및 생산, 유통, 소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널리 소비되는 쌀로 만든 술조차도 금지된다. 아스로룬 KPAI
사회∙종교
2015-05-08
인도네시아 남부 자카르타 이민국은 6일 깔리바따 시티 아파트(AKC, Apartemen Kalibata City)에 거주하는 외국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KITAS(외국인체류허가증) 라지아(Razia, 급습)를 실시했다. 쭈쭈 꼬스왈라 남부 자카르타 이민국장은 “이번 라지아를 통해 KITAS를 비롯 체류허가를 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서 플라스틱 병에 희귀새 ‘유황앵무’를 산 채로 담아 몰래 들어오려던 한 남성이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5일 현지언론에 의하면 이 남성은 수라바야시 근처 여객선에 유황앵무새를 1마리씩 플라스틱 생수병에 담아 모두 21마리를 싣고 오다가 세관에 걸려 살아있는 동물을 밀수한
사건∙사고
2015-05-07
즈로 와찍 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이 5일 부패방지위원회(KPK)에 직권남용, 공금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다. 즈로 전 장관은 현지언론과으 인터뷰에서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대통령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5일 저녁 자카르타 KPK에서 즈로 전 장관은 “조꼬위 대통령께
정치
지난 3월 자카르타를 찾은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 자카르타포스트는 6일 외국인 마약사범 사형에 대해 국제적인 비난이 일었으나 자카르타 관광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자카르타주정부 소속 통계국이 5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 1월~3월 간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상당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최근 연중 진행될 예정인 인도네시아슈퍼리그(ISL)와 2부 리그의 모든 경기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청년체육부 장관령에 따라 PSSI의 활동을 중지하는 것에 기인한다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지난 2일 PSSI의 수뇌부들은 회의를 열고 리그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2015-05-06
인도네시아 정부는 네팔에 거주중이던 인도네시아인 56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세계 각국의 정부들의 자국민 대피 작전이 펼쳐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네팔에 공군기를 파견, 인도네시아인 56명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설명했다. 네팔에 거주중이던 인도네시
인도네시아가 일본 국민에 대해 오는 6월부터 비자(입국허가 사증) 면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현지언론이 5일 보도했다.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전날 자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기 체류 일본인 관광객에 대해 내달부터 비자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깔라 부통령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니카이 도시히
5·18기념재단은 6일 기념문화센터에서 2015 광주인권상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개최된 2015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에서 인도네시아의 분쟁지역인 서부 파푸아에서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라띠파 아눔 시레가르(Latifah Anum Siregar)여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아체 자치주는 미혼 남녀의 오토바이 동승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지난달 20일 발표했다. 여성이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 뒤에서 다리를 벌린 자세로 탑승하면 다리가 드러나 남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여성이 뒷좌석에 타려면 운전자를 붙잡지 않은 채 다리를 모으고 앉거나, 동승한 남성과 결혼한 상태여야 한다. 인도네
인도네시아가 호주인 마약사범 2명에 대한 사형 집행을 강행해 두 나라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호주 정부가 인도네시아에 대한 원조를 대폭 삭감할 예정이라고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가 6일 보도했다. 신문은 호주 정부가 대외원조 금액을 최대 10억 호주달러(8천600억원)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다음 주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 경우 인도네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 근로자의 보호를 위해 중동 국가들에 대한 가정부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5일 현지언론에 의하면 인력이주부는 대부분 여성들이 종사하고 있는 비공식 부문의 근로자 보호를 위해 중동 21개 국가에 대한 이주 노동자 송출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학대, 인권 유린 등의 논란을 불러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