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점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실시됐던 비닐 봉투 유료화 정책이 1년간 연장될 예정이다. 비닐 봉투 유료화 대상 지역은 기존의 23개 도시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현지언론 비스니스 인도네시아는 3일 보도에 따르면 환경산림부 소속 폐기물 위험물 처리과 디르만과장은 이날 “비닐 봉투 유료화의 연장에 대해 관할 국장이 서명을
지난달 땅으랑군 찌꾸빠면 마르디그라스 찌뜨라 라야에서 벌어진 8세 여아 납치사건이 이혼한 아버지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초등학교 2학년 에블린 띠안디(8)는 어머니 리따(37)와 함께 지난달 17일 땅으랑 찌꾸빠 소재 한 미니마켓에서 장을 본 뒤, 주차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4인조 괴한에 납치됐다. 괴한들은 리따를 제압해 넘어뜨
엘니뇨의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은 동남아시아 곳곳이 본격적인 우기 진입과 함께 물난리로 신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물이 강둑을 무너뜨리면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기는가 하면, 태국에서는 계속되는 빗속에 호텔이 무너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동부 말루쿠 제도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국토 반대편인 서쪽 수마트라섬에서는 시나붕 화산 분화로 6명이 숨진 지 10여일 만에 또 다른 화산이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말루쿠주(州)의 주도인
3일 자카르타에서 1,000명 정도의 강경 우익 무슬림 조직원들이 1965년의 반공산주의 대학살의 진상을 조사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비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정부 조사가 공산주의의 부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역사학자들은 50년 전 군부 및 종교 조직들이 공산주의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면서 50만 명 정도
자카르타 고등법원은 2일, 국가 예산을 수차례 횡령한 전 종교부장관 수르야다르마 알리에 징역 10년의 평결을 내렸다. 전 연합개발당(PPP) 대표이기도 했던 수르야다르마는 지난 1월 자카르타 부정부패 위원회에 의해 징역 6년 형을 받고 고등법원에 항소했으나, 고등법원은 이에 형량을 더한 처분을 내린 것이다.
서부 깔리만딴 꾸부 라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2일 학부모들에 의해 거리에서 머리카락이 잘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밀라(39세)로 알려진 초등학교 교사는 평소 자신의 반 학생들의 훈육 방식으로 머리카락을 잘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안 학부모들은 교사의 잘못된 훈육 방식에 분개해 교사에게 똑같은 방식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특별주 주지사는 3일 “주지사령에 따라 라마단 금식월에 노래방 등 일부 오락시설에 대해 제한적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특별주 관광청 짜뚜르 라스완또 국장은 “호텔 내부에 위치한 오락시설은 영업이 가능하지만 이외
인도네시아 정부는 제13차 경제정책패키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규정 완화 및 인센티브를 담은 패키지를 발표해왔다. 경제조정부 장관인 다르민 나수띠온은 제13차 패키지에 관해 현재 정부 각처에서 논의 중에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내용에 집중할 방침을 밝혔다. 서민 출
문화체육관광부는 김종덕 장관이 3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근정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관광부 아리프 야흐야(Arief Yahya) 장관과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광교류는 57만여명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관광객의 수는 평균 13
6월 1일 동부 자바 라몽안의 숨브르조 국립초등학교의 교실이 화염에 휩싸였다. 화재의 원인은 해당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명이 학생이 “성적이 좋지 않아 놀림을 받았다”는 이유로 교실에서 성적표에 불을 붙였기 때문이다. 숨브르조 초등학교 교장 위꾸 한도꼬는 “경찰의 조
일본이 전염병 양성반응을 들어 호주산 생우에 대해 수입 잠정 중단조치를 취했다. 일본은 호주 빅토리아주로부터 수입된 홀스타인 암소를 상대로 요네(Johne)병 조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났다며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호주언론이 3일 전했다. 호주 농업부는 300마리의 낙농용 암소가 지난달 중순 항공편으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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