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드링크 업체 레드불이 세계 최대 불교 유적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위험천만한 곡예 영상을 찍어 논란에 휩싸였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레드불 측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당국의 사전 허락을 받지 않고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영상을 찍은 것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작년 중순부터 수개월 동안 이어지면서 1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대형 산불이 무려 8억5천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인도네시아인베스트먼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과 국제삼림연구센터(CIFOR)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 논문에서 이같이 공개했
많은 영유아들이 가짜 백신을 맞고 난 뒤, 이유도 모른 채 세상을 떠났다. 이유를 몰랐기 때문에 가짜 백신으로 사망한 영유아 집계도 어렵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3개월 간의 조사 끝에 지난 5월 브까시에 있는 약국 두 곳을 통해 가짜 백신을 판매해 온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어 6월 21일 브까시 소재 락얏 입누 시나라는 이름의 약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뒤 인도네시아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도 안보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135명의 경찰관들을 반뜬 땅으랑 인근에 배치했으며, 해군 120여 명도 공항 인근에 추가 배치되었다. 공항 보안 합동팀은 인도네시아 경찰 그가나(Gegana)
인도네시아 기념엽서에서 빠지지 않는 ‘브로모’ 화산의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밝혔다. 브로모 화산 관측소 관계자인 숩한은 “지난 6월 11일부터 브로모 화산 활동이 다시금 활발해졌고 최근 여진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9일 교통부에 미인가 운영되고 있는 항만의 폐쇄를 지시했다. 미인가 항만 폐쇄 조치는 르바란 이후 실시될 예정이다. 현지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라모노 아궁 국무장관은 “관련 부처의 인가를 받지 않고 운영되고 있는 항만을 폐쇄할 방침”이라 밝히
르바란을 앞두고 수까르노 하따 공항에서 부조종사와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약물검사를 시행했다고 경찰은 29일 밝혔다. 마약방지청(BNN) 부청장인 바흐띠아르는 검사 결과 두 명의 승무원의 소변 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조종사와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약물검사를 계속하고 있다. 양
이둘피트리 기간동안 자카르타 치안유지를 위해 7천 여명에 달하는 공무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주 정부는 30일부터 7월 15일 까지 16일간 ‘라마다니아 2016’이라는 명칭으로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 정부측은 이번 단속 기간동안 자카르타 교통국, 경찰청, 정부군 그리
리아우 뜸빌라한 지방 법원 판사인 에르스딴또 윈디오 르로노는 대법원에 의해 직무 정지를 선고받았다. 해당 지역에 소재한 일부 사업가와 기업들에 르바란 보너스(THR)를 요청한 것이 발각되었기 때문이다. 대법원 대변인인 리드완 만수르는 28일 오전 회의를 통해 에르스딴또 판사의 직무 정지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수년간 인도네시아에 가짜 백신이 유통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데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위 사건과 연루된 피의자들은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이 백신 접종을 한 뒤 면역력을 갖게 된 줄로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향후 아이들의 건강이 안전하다고 볼 수도 없다. 위 사건은 매우 비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가 자카르타 축구 구단인 쁘르시자의 팬덤인 작마니아 회원들이 최근 축구 경기 중 폭동을 일으킨 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혹 주지사는 한 번 더 폭력사태를 일으킨다면 해당 학생들의 자카르타 스마트카드(KJP)를 철폐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아혹 주지사는 28
최연소 경찰청장 내달 공식 취임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의회는 신임 경찰청장 자리에 ‘띠또 까르나비안(52)’을 세우는데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의원 560명 중 절반 이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회의 시작 25분 만에 경찰청장 안건이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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