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악의 테러범으로 꼽히는 '동인도네시아 무자헤딘'(MIT)의 우두머리 산또소(40)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된 것으로 확인됐다. 띠또 까르나비안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은 19일 대통령 궁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살된 조직원의 시신이 산또소인지를 거듭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ldqu
19일 암본발 자카르타행 바띡에어 항공기가 오전 7시 50분께(현지시간) 빠띠무라 공항을 출발, 이륙 20분 뒤 2,000피트 상공에서 기체에 결함이 발견돼 급히 회항했다. 국영 안따라 통신에 따르면 국영 공항운영공사 앙까사뿌라 암본 지부의 므르핀 지부장은 19일 “여객기가 공중에서 15분 간 돌며 연료
닌텐도의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를 플레이하던 프랑스인이 포켓몬을 잡겠다며 인도네시아 군기지에 들어갔다가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19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서부 자바주(州)의 항구도시인 찌르본의 인도네시아 군기지에 프랑스 국적자인 로맹 피에르(27)가 침입했다. &n
자카르타 특별주정부는 올해 자동차세(PKB, 차량등록세)의 세수 목표를 7조 5,000억 루피아로 설정한 뒤 체납자에 대한 제재(벌금)를 일정 기간 면제함으로써 체납금을 지불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주정부는 처벌 면제 기간을 7월 2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로 공표하고, 이 기간에 체납금을 지불하면
필리핀 무장단체의 선박·선원 납치 행위로 골머리를 앓아 온 인도네시아가 필리핀 해군과 함께 필리핀 남부 해역을 지나는 자국 상선을 위한 호위 작전에 나선다. 19일(현지시간) 일간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리아미자드 리아쿠두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은 오는 21일 필리핀 정부와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합동 안보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로
인도네시아 지열, 항공, 영화 산업에 ‘관심’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사진)는 인도네시아의 에너지와 항공, 영화 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총리는 "뉴질랜드는 지열 에너지에 관한 전문성이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지열자원이 있다”
지난 16일 북부 수마뜨라 메단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난 사내가 시민들에게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메단 심빵 리문 지역 뜨리뚜라 대로에서 성인 남성 두 명은 차량을 탈취해 달아났고, 이를 목격한 시민이 오토바이를 타고 그들의 뒤를 추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격전은 시시망라자 대로까
주리 아르디안또로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오른쪽 두 번째)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 신임 위원장으로 ‘주리 아르디안또(43)’가 18일 선출됐다. 이로써 이달 초 타계한 후스니 까밀 마닉 전 위원장의 뒤를 이어 주리 신임 위원장이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자금 본국 송환이 잘 이뤄진다면 민간 분야에서 외채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외채가 자본 또는 자산 등의 형태로 변모할 것이라는 게 장관의 생각이다. 밤방 장관은 또한 외국인이 소유한 것으로 된 국채 비율도 줄어들고 국내 소유 비율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bs
인도네시아 소아과 의사 협회는 가짜 백신 유통 문제에 관해 병원들이 이미 사용한 백신 용기를 모두 제대로 처리해줄 것을 주문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병원에서 사용하고 버려진 빈 백신 용기를 가짜 백신 유통 일당들이 회수해 항생제등의 약물을 채운 후 라벨을 붙여 되파는 형식으로 범행이 자행됐다. 한 소아과 의사
동남아 유명 관광지 발리에서조차 술을 마시지 못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낳았던 인도네시아의 주류 판매 금지 법안이 용두사미로 끝날 전망이다. 18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초 이달 28일 본회의를 열어 해당 법안을 처리한다고 공언했던 인도네시아 국회는 기한을 열흘 앞둔 현재까지도 대다수 쟁점에서 간극을 좁히지 못
15일 발생한 터키 쿠데타로 인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는 인도네시아인 60여 명이 발이 묶였으나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16일 인도네시아 외무부가 전했다. 쿠데타 과정에서 폭발, 총격전이 이어졌고, 최소 60여 명의 경찰과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부가 수도 앙카라와 최대도시 이스탄불의 국제공항 등을 장악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