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쓰나미의 날’을 맞이하여 인도네시아, 중국, 그리스, 미국 등 세계 30개국에 있는 247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고치 현 쿠로시오에서 25~26일 열린 국제 청소년 회의에 참가했다. 이 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학생들은 ‘차세대가 자연재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
사회∙종교
2016-11-29
지난 4일 대규모 반 바수끼 시위 이후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조사결과가 흥미롭다. 이 기관은 자카르타 특별주 주지사 선거 출마자와 지난 시위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시작 22일 까지 7일간, 800여 명에게 진행됐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0% 이상이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정치
2016-11-28
미얀마군의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 탄압으로 동남아시아 이슬람권에 반(反) 미얀마 정서가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미얀마대사관 폭파계획을 세운 이슬람국가(IS) 추종자가 검거됐다고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현지주재 미얀마대사관 폭파를 계획해온 2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I
사건∙사고
방글라·인니·말레이·태국 등지서 시위 빗발…'침묵' 아웅산 수치 맹비난 무장세력 토벌을 빌미로 한 미얀마군의 로힝야족 인종청소에 항의하는 시위가 아시아 주요 무슬림 국가에서 빗발쳤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5일 보도했다. 이날 방글라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자카르타에 위치한 미얀마 대사관에서 평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미얀마 군의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 탄압을 규탄했으며 무장세력 토벌을 빌미로한 이 ‘인종청소’행위는 당장 멈춰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도 로힝야족 보호를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n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는 12월에 계획된 자카르타 주지사에 대한 항의 시위가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 환경 인식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고 호소했다. 현지 언론 브리사뚜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우스 협회장은 “11월 4일자 시위는 해외 투자자에게 인도네시아 투자 환경에 대해 나쁜 인상을 줬다"고
인도네시아가 중국과의 경제관계를 강화하면서도 영토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나투나 제도 주변에 대한 외부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에 따라 나투나 제도 주변에서 중국 어선을 몰아내기 위한 해양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군인 5명을 태운 육군 헬기가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당국은 추락한 것으로 보이며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북부 깔리만딴 주아따 공항에서 이륙한 이 헬기에는 동부 깔리만딴 누누깐으로 향하던 중 무선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보도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실종된 헬기에는
한인 교민이 또 한번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5일 새벽, 글로라 붕까르노 경기장 XII Stadion Utama게이트에서 71년생 남성 김모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그는 글로라 붕까르노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도됐으며 지난 21일 SCBD에 위치한 한 아파트
2016-11-25
사진=안따라(Antara)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의 이슬람 모욕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되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자카르타 경찰청은 아혹 주지사 비디오를 재편집해 유포한 부니 야니씨를 24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니야니씨는 저널리스트로 활동중이며 런던 스쿨의 강사로도 재직중인&
중앙 자카르타 사리나 백화점 앞 육교에서 구걸을 하다 경찰에 조사를 받은 한 인도네시아인 청년이 구걸한 돈으로 ‘아이폰 5S’와 ‘삼성 노트3’를 구매해 사용해온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손이 불편해 2013년 부터 구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5개월 전에도 구걸을 하다 적발되어 사회
동부 자바주 블리따르 울링이 수력발전소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경찰에 신고되었다. 수력발전소 경비원이 23일 오후 수력발전소 인근을 순찰 하던 중 검은 색 비닐백에 쌓인 상자 모양의 수상한 물체를 발견, 경찰에 즉시 신고 했다. 신고를 듣고 출동한 경찰과 경찰 특공대는 이 물건이 폭발물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강제 폭파 처리했다.